낚시터환경개선
· 낚시터환경개선입니다
가끔 고향에 가서 큰 형님댁에 있는 투망을 만지면 큰형님이 투망질 못하게 합니다.
피래미 몇마리 잡아 매운탕 끓여 먹고 고추장 양념에 도리뱅뱅이 먹고 싶은데.
친구놈 너넛만 모이면 투망 들고나가 피래미 한냄비 잡아다 해 먹던게 생각나
투망을 만지작 거리다 형님 만류에 아쉽지만 입맛만 다시다 포기합니다.
추억어린 앞개울에서 뜨거운 여름날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먹던 어죽도 생각나고.
투망 한번 던저 잡힌 피래미를 그 자리에서 배를 따고 개울물에 대충 씻어
쐬주한잔에 피래미를 초장에 찍어 깻잎에 싸서 먹던 그 맛도 잊을수 없어 넉두리를
해 봅니다.
뽕투야! 찌링아! 돼지야! 땡피야! 핏댕아! 파리야! 짱관아!
뜨거운 땡볕 아래 자갈밭에서 얼끈하고 뜨거운 어죽 한사발 했으면 좋겠다.
자식새끼와 마누라 멕여 살리려 고생고생하는 이넘들에게 그렇게 좋아하는
어죽 한 사발 멕이기 위해서 투망질 한번 해도 괜찮을까요?
여러 님들의 의견은 어떠하신지요?
건강하시고 안출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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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분들을 위해서 투망보단 낚아서 쐬주에 뜨거운 어죽한사발하시는게
더......좋지 않을까요?
어쩝니까...
하지마란걸 할순없는거지요^*^
어떤 이유가 되었던 불법은 정당화될순 없는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