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터환경개선
· 낚시터환경개선입니다
황당한 울x 낚수꾼들 보세요!!!!
5월2,3,4일 3박하였는데 1500여평 될만한 저수지에는 이미 6명의 꾼이 포진하고있고(우리까지)
상류에는 수위가 상당히 낮은상태(40센티정도)였읍니다
제방 우측 으로 두분이서 나란히앉아 각기 10대씩펴고 3일간 쪼르고 있었는데
마지막 금욜날 울x에서 오신 어떤 조사님이 오후에 도착해서는 그 옆자리에서 낚시해야되니까 낚수대 한대 걷어 달랍니다. 낚수대 주인은 못건너편에 가 있는 상황이었는데...
한자리에 3일동안 공들였는데 걷어달라는건 쫌 무리가 아니냐고.... 옆자리라야 불과 5미터 정도 떨어졋는데...
했더니 너무한다고 그까짓 한대 못걷어주는냐는식으로....
황당하고... 그래서 그랬지요... 주인은 아니지만 3일공들인자리고, 한대 걷어줘봐야 남의 찌 바로앞에 찌 세우면 당신같으면 좋아하겟냐고 물어봤죠
아무말없이 대를 핍니다... 뭐 내꺼도아니고 그냥왔죠...(상류에도 3자리정도있는데...)
쫌있으니 낚시대 주인 왔읍니다...
낚시대 피다말고 옆에가서 뭐라고하는 모양입니다...(멀리있어서 잘못 들었음)
도지히 안되겟든지 제방끝으로 이사옵니다..
흐미....제방끝 ㄱ자로 꺽인지점에 앉아있던 조사님 바로 옆으로 갑니다
이때 어디론가 계속 전화중입니다(아마도 포인트관련해서 조언을 받고있는거 같음...낚수방 주인이거나 지인일테지요)
ㄱ자로 꺽인자리에 서로 5미터 사이를두고 상당히 긴대 4.0대쯤을 마구 던집니다...
헐... 기존있던 조사 열 받읍니다....울x꾼님 아무상관없음다....
괴기나온자리 알아보고 우째됐든 거기주변에라도 앉아야겟다는 무리수를.....
계속 풍덩거립니다...한 열시쯤까지...
기존조사 열받아서 차로가버립니다.... 울x꾼 그냥 잡니다.....
옆에가보니 어느찌가 누구건지 구분이 안갑니다....
낚시를 사랑하는 월님들.....
서로 생활이 다르고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이지만 같은 취미로 좋아하는 물가에서 서로 만났읍니다
아무리 스쳐가는 인연일지라도 상대방에 불쾌함을주고 그 귀한 하루의시간을 잡쳐버리게하는 행동은 삼가해야겟지요
누가 그러데요.... 극성스런 울x꾼들땜에 건천,아화일대 못 다버렸다고....
다른자리놔두고 왜 하필이면 자기생각만 고집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자기맘에 드는 자리 못잡으면... 그분은 밤새 자리탓할꺼아닙니까...마음은 아쉬움으로만 가득남는 밤이되겟지요
그날 가져갔는 쓰레기 봉투(건천에서구입) 3개밖에되지않아 보물 일부만 수거하고왔지만
동네어르신들.... 여그는 대부분이 울산사람들이라고.... 그럼 온 천지에 널린 쓰레기는 어디서왔는지 대충 짐작가겟지요..
철수날 아침에 들어오신 젊은조사분은 같은 울x분인신데도 매너가 상당히... 그래서 입질형태나 포인트 같은거 다 알려주고 왔죠! 뭐 다같은 도매금으로 넘기진 안겟지만 대충적으로 낚시 매너는 쪼매 배워야 할듯....하네요
월님등... 비록 하루밤의 인연이지만 모두를 소중하게 생각합시다
쓰레기버림그못...언젠가 내손으로치워야하고..
자리다툼하던 그날은 밤새 쪼끔 일찍올걸... 이자리는 고기 안나오겟지...하는 아쉬움으로만 남는 밤이될꺼고...
그냥 생긴대로 남을 위하며 삽시다....그게 즐기는 인생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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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현**** 버스로 와서는 보트 10여대 띄우고 초봄 산란기 싹슬이 하듯
울 *님들 주로 경주 영천 경산 청도가 주 무대인데 낚시 방법과 예의를좀 배우고 가야지 그렇지 않으면 어딜가나 찬*신세됩니다
경기가 전쟁이 아닌것은 규칙이있고 이를 지키기 때문이듯이 낚시도 예의나 정도가 아니면 만인의지탄의 대상이 되지요
즐기는낚시가 돼 야 지 잡는데만 열 올리면 어붑니다
몇사람 때문에 전체 시민이 몰매 맞는일이없서야 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