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현재 전국의 담수지엔 외래종 물고기가 전국으로 퍼져
민물의 청소부로 할수 있는 새우뿐만 아니라 토종 물고기가
점점 사라지고 있어서 물의오염과 녹조현상을 만드는것 같습니다.
다행이 황소개구리는 근친교배및 새로운 천적 등장으로 인해
객체수가 많이 줄어든 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전국 호수와 저수지 소호 바다의 갯바위 등
석유화학물질인 스치로폼 ,비닐,플라스틱 그리고 납,개스통 음식물 유리병 등등
엄청날정도로 어수선 하고 그로인해 농,어민들이 피해를 입고 있기도하거니와
물이 있는곳이면 쓰레기가 너무 많은데
결국 장마때 물에 유입되어서 강물까지 흘러 해수 연안을 오염시킵니다.
그래서 낚시인 스스로가 청소를 해야하며 환경문제를 스스로 깨닳고
또한 서로서로 감시인이 될수있게 했으면 하는 제안 입니다.

첫째 문제는 미국산 우럭과 물고기인 배스와 블루길 인데요
여러 체널을 통해 보니 완전퇴치란 현재까지 불가능 할것으로 보여지나
토종어류중에 육식어종이 얼룩동사리,꺽지,쏘가리,메기,끄리,가물치 등등이 있죠?
담수에서 배스나 블루길의 성어를 식육 할수 있는 물고기는
크기로보나 포식성으로 보나 유일하게 가물치 밖에 없어 보입니다.
실제로 미국에 이식된 우리나라 가물치가 미국 물고기들을 포식 하여
골칫거리라는 얘기를 들었구요
충주 목행 조터골에서 1 M정도 되는 가물치를 목격 했답니다.

가물치는 양식이되고 약3년 키우면 50CM 정도 성장 하는걸로 아는데
양식과정부터 배스나 블루길의 절단육을 사료로 쓰다가
점차적으로 배스와 블루길의 치어나 성어를 사료로 쓰면서
먹이사슬 습성으로 길들여지게 하여
아주 그냥 외래종만 보면 환장을 하고 끝까지 따라가서 잡아먹게 성장시켜서
이를 외래종 킬러로 일부 담수에 방류하여 실험 연구 해보셨으면 합니다
가물치는 토종이며 그동안 고유어종들과 잘어울려 조절하며 살아왔으므로
아무리 방생 한다해도 문제는 안되겠지만 그래도 조심스럽게 해야겠죠?

두번째는 낚시인이 버리는 쓰레기 문제에 관한 제안 입니다.
낚시를 강제적으로 면허제로 하느니 마느니 하는데
낚시웹진 사이트 월척,입큰붕어,낚시사랑 등등을 활용 하여
취지와목적,장소와날짜 등을 공고한후 쓰레기 줍는날을 설정하고
낚시인들이 자발적으로 청소에 참여,유도 시키고
그 댓가로 그해 일년간 낚시 면허증 취득으로 하자는 제안 입니다.

각지역 시.군청이나 동.면사무소가 주체하며 청소차량 지원등을 해주고
쓰레기 줍는날로 선정된날 지역별로 정시에 모여
시기는 모내기철이 끝난후--이때는 물이빠진 상태이고,토종물고기
산란철 이므로 .. 후생을위해,,,,
이것도 강제성을 띠면 안되니까 일요일 오전시간이면 족할겁니다.
가족동반 봄나들이 삼아 할수도 있으니까요
오후엔 낚시나 봄나들이를 즐기며.....
일년에 두차례 정도 실시 하되 1회 이상이면 참가를 인정 하구요

장소는 기관에서 그때 지정하는 전국 아무곳이나 편한곳으로 하되
방법은 쓰레기를 일정량 줍게하고 (예:마포자루/1자루정도 우천시 70%?)
모아서 분리수거 한다음 이를 확인후(신분증 지참)
그해 낚시면허로 취득 하게 한다든가
아니면 민방위훈련 참가증 대용으로 인정해 준다면
자발적인 참여가 이뤄지지 않을까요?
여기서 오랜시간을 소비하게 한다든가 거주지에가서 뭐 확인 하는 절차를
동반하면 귀차니즘님들 절대 안합니다. 간결한 처리가 우선시 되야....ㅋ

순차적으로 이렇게 반드시 전국의 저수지,담수호,바닷가 청소좀 해야 한다고 보며
그렇게하면 낚시인도 환경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질것이고
서로서로가 환경감시자가 될것으로 사료 되며
버리지않고 되가져오는 습관이 생길것으로 보여집니다.

위 내용은 제 개인 생각일수도 있지만 좀더 구체적인 방법이 연구 되어서
깨끗한 옥토가 유지 되고 토종 물고기좀 많아졌으면 하는바램 입니다.
* 대박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2-21 1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