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 월님들에게 소개 시켜드리고자 하는 곳은 경상북도 구미시 산동면 동곡2리 제리마을에 있는 제리지입니다
제래지, 재리지, 재래지는 잘못 불러진 이름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제리지는 우리 월님들이 다 아시다시피 구미에서 4짜 대물터로 둘째 가라면 서운해 할 못이랍니다
늘 물마름이 없고 마름등이 빼곡한 4000여평의 평지형으로 동네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낚시꾼으로는 누구라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곳이고요
우선은 현재의 제리지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2007년 6월 6일 촬영)
우안 상류에서 바라본 상류권
상류에서 바라본 우안
상류에서 바라본 좌안
상류에서 바라본 도로변
우안 하류에서 바라본 도로변
도로변에서 바라본 좌안 하류
그리고 이전의 모습을 한 번 보시지요
"구미 자연보호 활동 - 재래지 버려진 양심 수습 [2005년 6월 26일]"
양심 수습전 모습입니다
양심 수습 과정 모습입니다
"구미대물사랑 환경보호 활동 - 제리지의 버려진 양심 수습(2) [2007년 2월 25일]"
양심 수습전 모습입니다
양심 수습 과정 모습입니다
위의 모습들을 모시고 우리님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낚시꾼들이 쉽게 찾는 장점이 있는 반면 동네 현지민에게는 늘 쓰레기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답니다
낚시로 발생한 쓰레기는 낚시꾼 스스로 해결하기를 기다렸지만 나아질 기미가 없자 동네 어르신들이 나섰습니다
다시 2007년 6월 6일의 모습입니다
연안에 비치된 쓰레기 봉투
동네 노인회 할머님들이 낚시를 하러 오시는 꾼님들에게 청소비 명목으로 1인당 3,000원을 받고 종량제 봉투도 지급을 하고 수거를 하신다 합니다
덕택에 제리지 주변의 깨끗한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직 시행 초기로 수거의 상태가 완벽하지는 못합니다
재활용품 수거용 마대 포대도 보이지를 않고요
우리 님들이 할머님들을 도와 분리수거등의 방법도 알려드리면 한결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간혹 3,000원으로 할머님들과 말싸움 하시는 님들이 있고 화장실과 주차장을 요구하는데 제리지는 유료터도 아니며 관리형 저수지도 아니랍니다
제리지의 환경을 지키시려는 할머님들과 한마음이 되어 주시기를 부탁드려보며 제2, 제3의 제리지가 생기지 않도록 우리들이 찾는 모든 저수지를 깨끗하게 사용하도록 합시다
우리들의 우리다운 금수강산 영원토록 보전합시다
제일 나쁜 사람은 버려서는 안되는 곳에 버리는 사람이고
그 다음 나쁜 사람은 버리지도 줍지도 않으면서 버리는
사람에게 욕만하는 사람이고 그 다음 나쁜 사람은 주으면서
버린 사람을 욕하는 사람...
혼자 주으면 10개밖에 못줍지만 세사람이 주으면
30개가 아니고 50개를 줍게된다는 사실...
사람들이 미안해서 못버릴 때까지...
주워옵시다 금수강산 푸르른 그날까지.^^**
우리님들 늘 웃음으로 행복한 하루 하루 되세요
♬ 아름다운 강산 - 신중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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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심이 오가는 낚시터에서 금전관계가 있다면 왠지 인심이 야박해 보이기도 하겠지만
행락객들의 몰상식한 행동으로 인하여 마을 주민이 고통받을수는 없지 않겠읍니까....
깨끗한 환경 지키고 보호 해야지요
우리만 즐길수는 없잖읍니까.
좋은 개시물 이었읍니다. 많은 사람들이 보고 느꼇으면 좋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