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심란하여 잠이오지않아 야심한새벽에 월척에서 활동을하면서 느꼇던 점들을 글적여 봅니다.

조행기 코너에 대해서 한말씀 드리려합니다.
어떤분이 월척의 꽃은 조행기코너라고 말씀을 하시더군요.

조행기코너............댓글수도 제일많고 조회수도 제일많은곳입니다.
그럼으로 인하여 월척에서 이름을 알릴수있는 가장 강력한곳이기도 합니다.
조행기로 인하여 많은분들이 대리만족을 느끼시고 낚시장비의 정보도 배우시고 조황소식도 알게됩니다.

낚시사이트의 꼭필요한 부분이죠^^
하지만 많은분들이 조행기코너의 앞면만 보시고 뒷면은 보지못하시는것같아 이렇게 글을 올리게되네요.

조행기의 폐단이 있읍니다.

환경문제에 있어 깊이생각하시는분들은 조행기를 올리실때 정보공개에 한해서는 최대한 심사숙고를 하십니다.
말그대로 정보공개로인하여 조행기이후의 자주일어나는 저수지몸살이라는 폐단이 있기때문입니다.

요즘 조행기문제로 약간의 마찰이보이더군요.
많은분이 댓글을 다셨는데 제눈에는 이런폐단을 모르시는분이 너무 많아보였읍니다.

여러분 조행기를 올리실때 정말심사숙고 해주세요.

큰고기를잡으면 자랑하고픈마음은 낚시인의 거의 공통된 생각입니다.
큰고기를잡았다고 한눈에봐도 어느곳인지 알수있는 저수지 사진을 올려버리면

그저수지를 알고있는분들은 단번에 그곳이 어딘지 알게 됩니다.
그래서 소문이 나고 쓰레기천지가되고 낚시금지가 되는것입니다.

이런이유로 깨어진 전국의 저수지가 무지할겁니다.
그런곳이 없다고 반문하실분들은 아마 계시지 않겠죠.

월척의 조행기 코너에도 저수지 공개를 만천하에 해놓고선 마지막에는 쓰레기수거하는사진을 올리며
""쓰레기 버리지 맙시다""라고 멘트를 올립니다.

그러나 정보공개를토대로한 그조행기한편때문에 그저수지는 이후 몸살을 앓읍니다.
실제로도 이런일이 월척에서 종종 일어납니다.

쓰레기는 치우면 됩니다. 하지만 훼손된부분은 어떻게 할까요??

폐이고 무너진 논둑 밭둑, 수려하고 경관이좋던나무들이 어느날 싹뚝..........
잘못된 조행기로 인하여 생긴 이런 폐단은 제상상이 아니고 지금껏 행하여졌고 지금도 자주 생기고 있는 현실입니다.

이런분들은 한가지만 알고 두가지는 모르는걸까요??

그런데도 잘못된조행기를 보고도 꼭찝어서 이야기하시는분은 거의 없고
잘못된조행기를 올린분을 편드시는댓글이 대분분입니다.

잘못된점은 꼭집어서 말씀을 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다음번엔 이런일들이생기는 현상을 조금씩이라도 줄여나갈수 있읍니다.

잘못된걸알면서도 그냥넘어간다면 당사자도 절대 잘못된걸 알수없고 월척의 의식수준도 발전할수 없읍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많은분들이 입바른소리 하신분을 비꼬며 일방적으로 한분을 응원을 하십니다.
우리낚시인의 의식수준이 아직은.............의심이가는 부분입니다.

""많은분의 환경활동으로 이제는 쓰레기를 거의 버리지 않읍니다""
이렇게 생각하시는분도 계시더군요.

맞읍니다. 개개인의 이야기를들어보면 쓰레기버리시느분 한분도 없읍니다.
하지만 저수지마다 쓰레기 없는곳이 없읍니다.

이쯤되면 조행기 보시는 회원분들도 한번깊게 생각해봐야하는 부분 아닙니까??

저는 어느순간부터 조행기 잘보지 않읍니다.
조금 활동을 오래해서 인지도가 있으신분들은 조행기에 별다른내용은 없고 그저 지인분들과
바람이나 쐬고 고기나구워먹고........이런정도의 영양가없는 조행기도 추천을 몇십분이 하시더군요.

추천이란 낚시에관해서 많은이들에게 공감이가는 좋은글을 올리셨거나 초보분들이 유용하게 써먹을수있는 기법이나 노하우.....
이런글들에게만 주어지는 월척의 훈장과도 같은것입니다.

그런데 조행기란에는 추천이란것이 사진이나 몇장올리면 받을수 있는곳.......뭐 어느순간부터 이런생각이 들었읍니다.
그런조행기에도 추천을한다는게 저는 이해불가입니다.혼자만의 생각인가요??

물론 심사숙고하고 고생하며 올린 조행기는 추천받아 마땅합니다.
하지만 몇몇 조행기는............. 그래도 추천???
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작년 어느분의 사건으로 인하여 그때 조행기 코너에 활동하시던분들은 많은분이 보이지 않으십니다.
제가 지금 올린 내용과 같은생각으로 중단하신분도 계실테고
아마 그사건으 여파가 컷을거라고도 짐작해봅니다

아니면 겨울이라 그런가요^^

요즘은 새로운분들이 조행기에 참여를하시더군요
세대교체의 바람인가요^^

언젠가 저도 조행기를 올릴까....라는생각을 해본적이 있읍니다.
지금도 올리고는 싶읍니다. 하지만 환경문제에 부딧히다보니 선듯 손이 가지않는부분입니다.

그냥 찌나만들고 공방에나 전념하자.........그러다 지금은 조행기는 포기상태입니다.
언젠가는 멋드러진 조행기 한번은 올리리라 생각은 하고 있읍니다.

조행기 올리시는분들 이글로인해 부디 노여워는마시고 그저 오지랍넓은 낚시인이 허튼소리 한번했다고만
생각해주시면 고맙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