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낚시에 재미븉여..집에서 멀지않은 수로에서 붕어 얼굴보고 일주일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곤 합니다.
갈때마다..느끼는건데..이건 아니다 싶어요...쓰레기~~
든 자리 난자리 표안나게 하면 좋을텐데..이게 그렇게 어렵나요 ?
기분좋게 낚시하고..흔적없이 깨끗이 정리하고 그 자리 떠나면 좋잖아요..
누산수로, 고촌수로, 개화수로, 굴포천..둘러보면 풀숲에 글루텐봉지, 담배꽁초, 소주/맥주병, 낚시소품 포장재, 낚시터에서 배달시켜 먹은 중국집 일회용 스티로폼 그릇, 지렁이 통 (남은 지렁이는 후에 오는 조사님들이 쓸수 있으니 그렇다 치자구요)
해도 너무 합니다.. 들~~ 씨퐁~~
가는 곳마다 쓰레기로 낚시금지 하면..어디서 낚시 할건데요 ? 한번 물어 봅시다 들~~
낚시즐겁게 하고..맛나게 밥먹고, 술먹고 했으면..빈그릇,빈병 왜 버리고 가는데요 ?
글을 쓰다보니..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월척조사 님들은 안그러시리라 믿어요..저도 낚시하며 틈틈이 봉지에 담아 오곤 합니다.. 혼자 치울수 있는 양도 아니고요.

낚시하는 분들 다들 성인들인데..나 부터..귀찮더라도 주변에 눈에 띄는 쓰레기 있으면 담아 오기로 해요.
해도 너무해서..넋두리 해 봤네요...
모든 회원님들 뜨거운 여름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