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 미터씩 감긴 줄은 대개 루어나 릴낚시용으로 출시된 것이고
상대적으로 짧게 감긴 줄은 민물 원줄이나 바다 목줄용으로 나온 겁니다.
그러나 소재가 같으니 결국 같은 줄이라봐도 무방합니다.
아주 고급 라인들은 용도에 맞게 코팅을 차별화하니까 조금은 다를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같은 조구사의 라인은 상표명이 좀 다르더라도
결국 같은 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국내 출시 제품은 대개 일본산 원사를 대량으로 구입해서
팔기 좋을 만큼 보빈에 감고 적당한 상표를 붙인 뒤 내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줄이란 건 소모품이란 게 제 생각입니다.
아무리 고급 줄이라도 흠이 있으면 어이없이 터져나갑니다.
저가의 줄을 자주 갈아주는 게 고급줄 오래 쓰는 것보다 낫다는 말입니다.
참고로 라인의 강도는 호수(굵기)를 속이지 않는다면 같습니다.
카본 라인은 폴리불화비닐리덴, 모노줄은 폴리아미드(나일론)라는 고분자 중합체입니다.
이들 물질들은 혼합물이 아닌 단품이고 생산법도 규격화되어 있으므로
싸건 비싸건 그 물성에 차이가 있을 수 없습니다.
단지 코팅 등의 후처리에 차이가 있을 뿐이죠.
그래서 광고에 너무 현혹될 것 없이 쌈직한 라인을 쓰면서
줄을 자주 점검하고 흠이 있으면 바로 갈아주는 방법이 좋다고 봅니다.
일반적으로 직접생산해서 직접 판매하는 메이저 회사의 제품중에
릴낚시용 원줄로 나오는 대용량 스풀은
매듭강도, 표면(보풀)강도 등등이 크게 중요하지 않아서
재처리 과정이 없이 저가형으로 나오는 낚시줄들이 많습니다만.
바다낚시용 릴찌낚시용 원줄로 나온것들은 꽤 고급형(표면강도 및 매듭강도 외 기타 프리미엄 옵션) 라인들이 많습니다.
50m급 스풀은 대게 목줄용으로 나온거지 원줄용 라인은 아니라고 봐야죠.
직접 생산하지 않고, 수입하거나 도매가로 대량구입후에
다른 상표로 재포장해서 판매하는 제품은
품질불문(듣보잡)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시중의 과반수 이상은 다 그런 제품)
(검색하다보니 원제조사의 제품은 1만미터짜리 스풀도 있더라구요. 이런것 수입해다가 다시 감아서 전혀 다른 제품인양 둔갑시키는듯 한데...)
상대적으로 짧게 감긴 줄은 민물 원줄이나 바다 목줄용으로 나온 겁니다.
그러나 소재가 같으니 결국 같은 줄이라봐도 무방합니다.
아주 고급 라인들은 용도에 맞게 코팅을 차별화하니까 조금은 다를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같은 조구사의 라인은 상표명이 좀 다르더라도
결국 같은 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국내 출시 제품은 대개 일본산 원사를 대량으로 구입해서
팔기 좋을 만큼 보빈에 감고 적당한 상표를 붙인 뒤 내는 것이니까요.
그리고 줄이란 건 소모품이란 게 제 생각입니다.
아무리 고급 줄이라도 흠이 있으면 어이없이 터져나갑니다.
저가의 줄을 자주 갈아주는 게 고급줄 오래 쓰는 것보다 낫다는 말입니다.
참고로 라인의 강도는 호수(굵기)를 속이지 않는다면 같습니다.
카본 라인은 폴리불화비닐리덴, 모노줄은 폴리아미드(나일론)라는 고분자 중합체입니다.
이들 물질들은 혼합물이 아닌 단품이고 생산법도 규격화되어 있으므로
싸건 비싸건 그 물성에 차이가 있을 수 없습니다.
단지 코팅 등의 후처리에 차이가 있을 뿐이죠.
그래서 광고에 너무 현혹될 것 없이 쌈직한 라인을 쓰면서
줄을 자주 점검하고 흠이 있으면 바로 갈아주는 방법이 좋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