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어제였습니다. 약 6시간정도 미끼는 옥수수로 아무런 반응도 없고,철수할까라는 생각이 막 드는 순간 찌가 환상적으로 상승 챔질 성공하는 순간 낚시대가 확~~ 이건 완전 4짜다 라는 생각이 머리를 스치면서 그때부터 힘겨루기 시작 몇 분동안 겨루다가 보니 헉 잉어가~~~ 낚시대 부러질까봐 노심초사 약 10분정도 사투를 벌리고 있는데 건너편에서 낚시하시던분이 오시더니 뜰채를 떠드릴까요? 그러더니 제 뜰채를 잡더니 왔다갔다 하시데요. 저도 그냥 ~~~~ 제 뜰채가 큰 뜰채가 아니라서 그분이 이 뜰채로는 힘들것 같다고하면서도 자꾸 꼬리보다 머리쪽먼저 집어 넣어야 한다고(맞는 말이지만) 뜰채에 들어가지도 않는 머리쪽으로 몇번하더니 그만 낚시대가 힁~~~~~
바늘이 터져버려네요. 그분이 미안한지 머쩍은 미소로 손맛은 실컷 보셨네요 ㅋㅋㅋㅋ.
저도 옆분이 그런경우는 가끔씩 뜰채맨을 해주는데, 이럴경우 정말죄송....그래서 저는 앞으로는 뜰채맨을 하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그런데 뜰채에 잉어머리가 들어가지 않으면 약 70cm정도는 되겠죠??
뜰채는 붕어뜰채로 지름이 40정도될꺼에여 65짜리두 안들어가더군요 ^^
한참을못넣구있다가 같이출조한 일행분이 바다뜰채로 겨우 잡아냈습니다 ㅎㅎ
뜰채를 고기가 가는방향을따라 다니면 안되구요 뜰채는가만히 있구 대를잡은사람이 뜰채쪽으로 유인해서 넣어야 합니다
물속에서 뜰채를본 고기는 더흥분해서 도망치거든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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