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아직 결혼전이라 ㅋㅋ 올해 가을 예정입니다 그래서 나름 관리하는데...일단 자외선 차단제..선크림 50%짜리 출조전에 바릅니다....그리고 5시간정도 지난담에 미용티수로 싹딱고..다시 한번 더 바릅니다..파라솔은 당연히 치죠 ㅋ
그리고 자외선 차단 마스크...씁니다..이거 또한 인터넷이나 약국에서 쉽게 구입하실수 있습니다..그리고..자외선 차단장갑까지 찝니다 ㅋㅋㅋㅋ 그래도 탈꺼 탑니다...밤낚시 돌입시...다시 미용티슈로 얼굴 한번 딱아줍니다...그리고 기능성 화장품..피부진정시키는 효과..를 바르고 밤낚시합니다 참..그리고 밤이라고 절대 안타는법 없습니다...밤에도 꼭 파라솔을 펴야 합니다^^
제가 평소하고 출조 전후 피부(예민성 피부)관리를 하고 있는 방법이니 참조만 하시기 바랍니다.
1. SPF 40 ~ 50 . PA+++ 정도의 지수가 높은 썬 크림을 사용합니다.
- SPF 지수가 높을수록 장시간 효과가 있습니다.
2. 얼굴, 목에 바르는 썬 크림은 가격이 다소 높은 나에게 맞는 제품(피부 트르블이 적음)으로 사용하고
가끔 팔이나 다리에 바르는 썬 크림은 가격이 낮은 제품을 사용합니다.
3. 썬크림 바르는 방법
- 얼굴 : 뺨, 이마, 코 순으로 2 ~ 3회 바릅니다.
1회째엔 다소 많은 양을 피부 깊숙히 스며들도록 바르고
2회째엔 1회째보다 피부에 덜 스며들도록 바르고
3회째엔 피부에 덧칠 하듯이 바릅니다.
이렇게 3단계로 바르면 땀을 많이 흘리지 않는 상태에선 더 바를 필요가 없습니다.
- 목 : 얼굴과 동일하게 3단계로 바릅니다.
- 팔 : 날씨가 못 견딜 정도의 날씨 외엔 쿨 성분 재질의 긴팔 목 부분 차이나 셔츠를 입습니다.
그러나, 날씨관계로 부득히 짧은 팔 셔츠를 입을 시엔 쿨 토시를 착용합니다.
쿨 토시도 못 착용 할 경우는 썬 크림을 3단계로 바릅니다.
- 다리 : 출조시엔 아무리 날씨가 덥더라도 쿨 성분의 긴 바지(주로 츄리닝 바지)를 입기 때문에
썬 크림은 바르지 않습니다.
4. 모자
- 주간 : 주로 창이 다소 넓은 벙거지 모자
- 야간 : 일반 창 모자
5. 자이선
- 얼굴, 목부분에 썬 크림을 단계적으로 바르고 자이선을 사용하면
효과가 더 있습니다. 특히 귀와 목 뒷 부분 입니다.
6. 주간 낚시 시 주의할 점
- 물에 반사되는 빛이 직사 광선보다 더 피부에 해로우니 의자를 다소 뒤로
물러나 앉아 반사 빛을 피합니다.
7. 해가 진 후
- 출조 이틀 전 타올에 물기를 적시고 비닐봉지에 싼 후 냉동실에 얼려둔
타올 2개 중 1개를 아이스 박스에서 꺼내어 얼굴, 목 및 전신을 깨끗이 닦습니다.
나머지 1개는 아침에 세수 대용으로 사용합니다.
- 이렇게 하시면 샤워 못지 않은 시원함과 상쾌함의 효과가 있습니다.
- 썬 크림 및 땀이 베어 있는 몸 상태에서 밤 낚시를 하다 보면 모기의 극성이 심합니다.
- 난시가 있어 눈의 피로를 쉽게 느끼는 편이라 작은 아이스팩 2개를(또는 얼려 둔 0.5L 생수병) 꺼내어 눈 주위에
10초간 3회 정도 냉찜질을 합니다.(밤 동안 2~3회 정도하면 눈의 피로도가 훨씬 감소됩니다.)
8. 통틀 무렵 시
- 다시 아이스 박스에 넣어둔 썬 크림을 얼굴, 목 부위에 3단계로 바릅니다.
- 썬 크림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실온 보다는 아이스 박스에 보관합니다.
9. 차량운행 시
- 운전석 창에 햇빛 가리개 또는 책받침 3개 정도를 유리창과 고무패킹 상단 사이에 끼워
최대한 빛을 차단합니다.
- 평소 피부가 민감하고 약한 관계로 약간의 햇빛만 봐도 얼굴의 화끈거림이 있는 편이라 에어컨 송풍구를
얼굴 방향으로 적당히 오도록 조정합니다.(에어컨 필터 및 내부 청소를 자주 해야 겠지요?)
10. 가정에 돌아와서
- 찬물 보다는 약간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합니다.
- 오이팩이 피부 진정효과가 가장 뛰어나 생 오이팩을 가끔 합니다.
이상 제가 평소 출조 전후 상황에 따른 피부관리를 하는 방법이었습니다.
모든 월님들께서 행하는 방법과 별반 차이는 없겠지만 그래도 제가 하는 방법중
1가지라도 요긴하게 월님들께서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햇빛차단을 위해 썬 크림등 햇빛차단 여러용품을 사용한다 하더라도
완벽한 차단의 방법은 없을 것 같습니다.
또 한가지는 "햇빛은 없으면서 온도와 습도가 높은 궂은 날씨"에 자칫
피부에 신경을 안 써면 오히려 햇볕이 쨍쨍한 날보다 더 피부에 자극을 받습니다.
필히 그런 날에는 썬 크림을 더 더욱 바르시고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큰비도 오지 않는 초 여름 같은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평소 냉동실에 생수 몇 통과 젖은 수건 몇 장 비닐에 넣어 얼려 놓으시고
여분 속옷 1벌 준비하시어
시원한 하절기 낚시 즐기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낚시터에서 쓰레기 수거는 기본이지만
특히, 먹고 난 음식물은 필히 따로 보관을 하여 집으로 가져 가셔서 처리를 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