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은 소견에 몇자 적습니다.
일전에 모 TV프로에서 붕어 연구하는 전문가들께서
붕어를 연구하면서 보여주는데
참고만 하세요.
붕어는 통점(아픔을 느끼는 신경)은 없으며
압점(누르거나 당기는 신경)이 있어서
아픔과 통증을 느끼지 못하며
단지 바늘에 걸렸을때 무엇인가 당기는 힘을 느껴서
바늘 털이등 몸을 움직입니다.
그래서 회를 잘뜨시는 전문가들은 움직임없이 회를 잘뜨는것이며
초보자들은 고기의 몸트림에 많이 애를먹곤 하지요.
kbs4852님의 말에 한표입니다. 물고기의 경우 냉점과 온점이 있어 수온을 파악하나 통점이 없어 고통을 느끼지 못합니다. 그래서 살아있는 물고기를 회뜨고 수조에 넣으면 살아 움직일 수 있는 것입니다. 만약에 다른 동물을 뼈만 남기면 걸을 수 있을까요?
(넘 잔인한가..ㅎㅎ)
소리도 못 내고 얼굴 표정도 없지만, 물고기도 물리적 고통에 대해 반응하고 또 고통 받았다는 사실을 기억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그 동안 관련 학계에서는 물고기 같은 동물이 사람 같은 통증을 느끼는지, 아니면 무의식적인 반사작용만 있는 것인지가 논쟁거리였다.
미국 퍼듀대학 조셉 가너 박사 팀은 수조 속 금붕어의 절반에는 진통제를 주고, 나머지 절반에는 가짜약(식염수)을 주고, 몸에 히터를 부착해 온도를 올렸다. 몸에 부착된 히트는 일정 온도가 올라가면 자동적으로 멈추게 돼 있어 금붕어 몸에 화상을 입힐 정도는 아니었다.
연구진은 원래 모르핀을 맞지 않는 물고기들만 고통을 느껴 꿈틀거릴 것으로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 두 그룹 금붕어 모두 일정 온도 이상으로 온도가 올라가자 꿈틀거려 고통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차이는 히터가 꺼진 뒤 나타났다. 모르핀을 맞은 금붕어들은 히터가 멈추자 종전처럼 자유롭게 수조를 돌아다니며 모이를 먹었다. 반면 모르핀을 맞지 않은 금붕어들은 경계하는 듯한 태도로 한 쪽에 몰려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구진은 이에 대해 “온도가 올라가는 통증에 대해서는 두 금붕어 그룹 모두 자동반사적으로 행동하게 되며, 차이는 모르핀을 맞은 금붕어는 고통스런 경험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바로 원래 상태로 돌아가지만, 고통을 경험한 나머지 금붕어들은 방어 태세를 취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연구진은 금붕어가 파닥거리는 동작이 아픔을 느끼기 때문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아 왔다. 이번 연구는 금붕어가 고통에 신체적으로도 반응할뿐더러 이를 인식하기도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연구진은 “금붕어가 고통에 반사적으로 또 동시에 인식적으로 반응하는 것으로 보인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 연구 결과는 ‘응용 동물행동 과학(Applied Animal Behaviour Science)’ 온라인판에 최근 게재됐으며 미국 과학논문 소개사이트 유레칼러트와 미국 과학전문 사이트 라이브 사이언스 등이 29일 보도했다
틀림없이 엄청난 고통을 느낄겁니다
거기다가 깊이 박혔을때 피까지 나면...
물밖으로 나오지 않을려는 붕어의 몸부림과
아픔을 참지 못해서 고통의 몸짓이 아닐까요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