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기를 한다해도 계속 들이 마시는 게 문제죠.
의자 밑에 두는 모기향 연기 조차도 오래 쐐면 속이 미싱미싱하고, 골치가 아프기도 하는데요.
텐트 앞문 전체를 열어 놓고 써도 숨을 쉬게 되면 주변 공기를 빨아 마시는 것과 같아서
환기하지 않을 때보다 적은 양일지라도 지속적으로 좋지 않은 공기를 마실 수 밖에 없습니다.
중독사......
술 좋아하시는 분들이 곤드레만드레 드시고, 숨이 답답한 줄도 모른 채로 주무시다가 가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모든 연소하는 열기구는 산소를 태웁니다.
그량이 사람이 느끼지 못하게 야금야금 줄어듭니다.
산소가 사라짐은 곧 생명이 줄어드는겁니다.
표현이 좀 과하긴하나 생사가 달린거라 그만큼 경갹심을 가져야 합니다. 주무실때 텐트안에는 난로든 보일러 버너든 두시면 않됍니다. 부득불 턴트안에 난로 키실꺼면 위.아래 충분한 환기공간 확보하셔야 합니다. 좋아하는 낚시 오래도록 하려면 늘 안전부터...
텐트안에서 화기 제품은 눈뜨고 앞쪽 오픈했을때만 쓰시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