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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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이런일이 있으신지....
친구놈이랑 둘이서 멋진 포인트 둘이서 점령하고 저수지에 우리둘밖에 없더군요
평일이라서 그런지..
초저녁에 캐미꺽어놓고 잠시 눈좀 붙이다 잠들어 꿈을 꿨지요
꿈에서 캐미가 몸통까지 너무 천천히 멋지게 올라오는겁니다.
챔질했지요 안올라 오는겁니다.
물위로 퍼덕거리는데 몸통이 통나무 만한 붕어임에 틀림이 없었지요
꿈속에서도 이게 꿈인걸 알앗지만 너무 기분이 황홀하더라구요
당겨도 안올라오고....^^ 그러다 이상한 기분이 들어 꿈에서 깼지요
꿈에서 깨서 기분도 묘하고 캐미를 살피니 아무 변동이 없는것 같더라구요
근데 오른쪽 2번째 캐미가 슬며시 3마디 올라옵니다.
정지했다가 옆으로 하염없이 끌고가는데 챔질.......
제평생 처음으로 잡은 80 짜리 땟장밭 잉어..ㅎㅎ
땟장 다감고 당겨도 오지않고 땟장 다 겉어내고 생난리를 쳤엇지요
꿈에서 예지를 한건지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조사님들 이런경우 있으신지요 신비한 일이라던지...ㅎㅎ
그냥 그때 기분이 너무 묘해서 이렇게 몇자 적어올립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8-12-26 09:31:33 대물낚시 Q&A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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