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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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십니까?
20년 잡조사 봄향기 입니다
지난 주말 태안권으로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물론 잡조사 답게 여러 어종을 잡았습니다,,-.-;;
낮에도 새우가 보여 20년된 십자천(예전 십자천은 천이 붕대같은 재질로 되어있습니다)을
담갔더니 거짓만 보태지 않고 5분만에 종이컵으로 가득씩 들어오더군요..
새우 욕심에 낚시는 뒷전이고
새벽에 새우만 1시간여 잡았습니다
아이스 박스에 얼음(페트병얼린거)을 넣고 그위에 새우를 잡는대로 넣어서
집에 가져오니 상당수가 죽지 않았습니다
살아있는걸 보니 후회가 밀려오더군요..
(저희집은 불교신자는 아니지만 파리나 모기 아니면 나방및 쌀벌레 같은것도 죽이지 않습니다)
다큰 아이도 어떻게든 살려보자고 하더라구요..
해서 아이스 박스에 물을 넣고 새우를 한웅큼 넣었더니 잘 살았습니다만
다음날 아침이 되니 반쯤 죽고
또 하루가 지나니 또 반쯤 죽고..
고1의 막내 아이가 물을 갈아 줬는데
그 담부터는 새우가 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방법을 물어보니
새우가 바다에서만 사는줄 알고 물갈아 줄때 소금을 넣었답니다,...^^;;
그 덕분인지 새우가 오늘까지 더이상은 죽지않고 잘 살고 있습니다~^^
붕어밥을 주니 새우에게는 커다란 공같은 먹이를 하나씩 가슴에 품고 다닙니다~,,,
새우나 민물고기 물 갈아주실때 소금 한숫가락 넣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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