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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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팁] 보트낚시를 고민하시는 분들께
건강도 한 시절입니다. 장박을 감안한다면 보트 선택 신중하셔야 하구요.
일체형이라 설치, 해체가 쉽다는데 그런만큼 보트 유지관리에 문제가 생길수 있다는 점 감안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보트낚시에 환상을 갖고 계시던데요.
밖에서 나오지 않는 날은 안으로 들어가 아무리 육갑(?)떨어봐야 마찬가지 입니다.
보트에 너무 의존성이 심해져서 밖에서 찾을 수 있는 나만의 포인트를 포기하게 되고요.
그덕에 여름엔 아예 낚시를 포기하게 되죠(땡볕에 보트 걷고 옮길려면 그야말로 초죽음이죠)
보트 띄우기 어려운 곳이데, 보트 믿고 욕심부리다 망가지기 쉽상이고
고기 도망갈라 조심조심 꼼짝안고 보트안에서 버티다보니 이게이게.......
아무튼 허리가 거시기 하거나 건강이 애매하신 분들은 보팅 피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박x철님께 한마디!
님 다녀가신 후 정말정말 아름다운 소류지 하나 박살나고 있습니다.
속공보트 마케팅에 활용하시려는지 화보 만들어 올려놓아 그 조그만 소류지에
보트로 가득차 버리고, 다른 분들의 욕심을 부추겼는지 프라스틱 드럼통들으로 거대한 수중좌대
(거의 새우잡이 멍텅구리 배 수준정도)까지 만들어 놓았더군요. 쓰레기는 말할 것도 없고
보트 사서 처음으로 띄우고 포장재 그냥 버리고 간 분도 있었습니다.
동네분들 '낚시금지'가 코앞입니다.
제가 감정이 상했는지 알게 모르게 속공보트 흉을 보았지만,
어쨌거나 저쨌거나 그걸 타시는 분들껜 아무런 감정이 없으니 널리 양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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