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나니 다시 한번 감사드려야 할것 같아서..큰대야까지 준비하셔서 바닥 안착상황까지 보여주려고 준비를 많이 하신것 같아 수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저도 주로 배스터에 짬낚 전투낚시로 출조를 하니..꼭 한번 사용해보도록 하겠습니다..더운 날씨에 안전출조 하시고..수고하세요..!!!
낚시하면서 이런저런 경험을 하지만 자연을 상대로 하는 낚시는 계절에 따라 고기 군집에 따라 변수가 다양하다는 것을 많이 느낍니다..
최근 낚시트랜드에 대해서 제 나름대로 생각을 짚고 넘어가자면
1. 단지 예민한 찌마춤으로 멋진입질을 유도해낸다..
2. 내 채비에 대해서 어떻게 하면 고기가 경계심을 풀어 쉽게, 자주 입질을 볼수 있게 할 것인가.. 에 대한 생각은 전혀 안함.
3. 조과가 안좋은 것은 그저 채비에 대한 문제라고만 생각하는 점..-> 낚시에서 포인트와 그날 주변환경(낚시꾼이 만타던지..) 이런 것들이 조과에 90%이상 차지한다는게 과언이 아님.. 포인트 주변환경만 잘 파악하고 자리 앉음 어떤 채비를 넣어도 다잡을수 있음
제가 낚시를 하면서 항상 고민하고 이에따른 채비에 대해서 나름 고민하는 것이 2번입니다. 낚시에는 변수가 많치만.. 목줄 길게 주는것이 가장 편하고 효과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방원님의 채비도 찌마춤 편납, 찌의 특성에 따른 입질유도가 아닌 핵심은 긴 목줄이라 고 보여집니다..
그렇다고 긴 목줄 채비가 항상 유리한것도 아닙니다/... 제경험상 활성도가 좋을시기에는 목줄이 길어도 충분히 먹고 찌에 표현을 하지만. 활성도가 떨어진 경우에는 그저 한번의 입만 대고 뱃는 경우가 허다해서 입질 자체가 읽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동절기 하우스 낚시에서 내림낚시가 월등한 것은 한번의 입을 댄경우도 읽어내어 챔질이 되기때문에 조과가 월등한것입니다..
그래서 낚시가 재미 있는 것이고 여러 장르의 낚시의 장단점을 경험으로 파악하여 적시 적소에 활용했을때 그 효과를 충분히 볼 수 있는 것입니다..
이론하고 실전은 다른것이 참 많은것 같습니다. 제가 아직 젊지만... 제장비를 모두 가지고 낚시한게 16년차입니다. 물론... 아직도 한참 배워야 하지만... 제가 계속 댓글을 다는게... 누구 말이 맞다 틀리다가 아닙니다... 말씀 하시는게 이론 상으로는 맞는 말씀이지만.. 실전에서는 틀리기 때문입니다...
케브라봉스님 안녕하세요.ㅎㅎㅎ 반갑습니다. 무더위에 원줄은 물에 가라 앉자야 합니다. 소나무가 많은.. 근처에 소류지를 가보시면. 송진가루 및 무슨 미숫가루 같은것들이 수면위에 얇은 막을 이룬듯보입니다. 그것이 원줄이 물에 가라앉는것을 방해하며 원줄을 끌고 다닙니다. 그러다 보면 투척해 놓은 찌가 점점 상승하는가싶더니 찌톱이 전부 드러나게 올라와있죠. 사람들은 이것을 대류라 말하지만.. 대류가 아닙니다. 단순히! 원줄이 가라 앉지못하고 이리저리 먼지들이 원줄을 잡고 띄어서 바람, 대류에 원줄을 이동시키는겁니다. 요즘 날씨에 생기는 대류로 찌를 이동시키긴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