ㅠㅠ 경질대라 믿고 챔질했더니 양어장에서 잉붕어 챔질에 32칸기준 4번7번8번 작살 났네요
경질 낚시대 아작 이렇해 난적은 처음이라서요 당황스럽네요
대부분 중경질쓰는중인데 낚시대 한부위 부셔지고 말던데요
저같은 경험 있으신분 답변좀 부탁드려요
ㅠㅠ 경질대라 믿고 챔질했더니 양어장에서 잉붕어 챔질에 32칸기준 4번7번8번 작살 났네요
경질 낚시대 아작 이렇해 난적은 처음이라서요 당황스럽네요
대부분 중경질쓰는중인데 낚시대 한부위 부셔지고 말던데요
저같은 경험 있으신분 답변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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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질대 특성상 힘의 전달방향과 반대로 순간적인 힘이 가해질 때 즉, 텐션이 유지되다가 느슨해지거나 반대방향으로 힘이 전달될 때 파손이 되는데, 한 부위가 아닌 3등분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챔질도 잡고만 있었고... 캐스팅도 정상적으로 했는데... 갑자기 그냥 부러지는...
위에 설명드린 대로 힘의 전달방향이 바뀐 경우이거나 그 부위가 강도만 셌지 늘어지지는 못한 것입니다.
요즘 경질대라고 하는 낚시대들은 경질이라고만 하고 실제로는 무게를 가볍게 하기 위해 고탄성 고압축 카본을 얇게 쓰는 경향이 많습니다.
철의 경우 강도가 세지면 부러지는 확률은 높아지는 것과 같습니다. 바늘도 강도가 약한 것은 펴지는데 강한 것은 부러지죠.
경질대와 대물대를 혼동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런 오류들에서 나오는 것이죠.
고탄성 고압축 카본만을 쓰느냐, 아니면 적당히 인장력도 있는 카본을 적절하게 배합해서 만드느냐에 따라서 낚시대의 성질이 크게 바뀝니다.
가벼운 무게의 낚시대를 찾느냐 무거워도 질기고 허리힘 좋은 낚시대를 찾느냐는 낚시하는 성향이나 낚시하시는 분들의 선택입니다만, 무조건 가볍고 경질인 것이 좋다는 생각은 일단 고민해 보셔야 될 부분입니다.
잡는 어종이 월척미만이면 그런 것 쓰시면 좋겠지만, 잉향어 등도 고려하면 어느 정도 인장력, 즉 질긴 성질도 보장이 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