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욕심이겠죠 55 60대 6그람대 오동목재질 옥내림찌인데
원줄이 좀덜펴지는거같아서
찌를 나노로바꾸면 더잘날아갈까 싶어서 문의드려봅니다
같은부력대? 인거같은데 찌자중은 나노가더 가벼운거같고요
초릿대대비 봉돌이무거워서 안날아가나 싶기도하구요
조언좀부탁드립니다
다 욕심이겠죠 55 60대 6그람대 오동목재질 옥내림찌인데
원줄이 좀덜펴지는거같아서
찌를 나노로바꾸면 더잘날아갈까 싶어서 문의드려봅니다
같은부력대? 인거같은데 찌자중은 나노가더 가벼운거같고요
초릿대대비 봉돌이무거워서 안날아가나 싶기도하구요
조언좀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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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가지인데요.
[1] 미끼(바늘)무게
[2] 봉돌 무게
[3] 찌 무게
가능하면 봉돌 쪽에 무게의 비중이 높은 상황이면, 작용점이 분산되지 않고, 명확해지니 캐스팅 느낌이 심플하겠죠.
미끼는 크게 달아서 무겁고, 혹은 미끼가 2개이고,
봉돌은 분납이나, 강선 같은 걸 달아서 복잡하게 분리되어 있고,
찌는 무겁고 바람을 맞는 덩어리 마저 크다면,
아무래도 잘 날아갈 거라고 생각하기에는 무리가 있겠죠?
긴 장대에 같은 채비에 옥수수 1알씩 달다가 지렁이로 3~4마리씩 끼워서 던지면 잘 안날아가고 정확성도 떨어지죠. ^^
초릿대의 경우,
구조적으로 강성을 본다면,
카본 재료의 탄성도에 비례하고,
직경의 3승 값에 비례하기 때문에
0.1mm 굵기 차이 만으로도 적정한 채비(미끼+봉돌+찌)의 무게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초릿대를 자르거나 굵은 통초리대로 바꾸던가.
낚시대 자체의 초릿대가 0.7, 0.8, 0.9, 1.0, 1.1, 1.2 0.1mm단위로만 굵어져도
빳빳한(& 무딘) 느낌이 달라지죠.
이 때문에 낚시대 제원표에 초릿대 구경은 최소 1/10mm 단위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둘 중 어떤 낚시대가 앞치기가 잘되냐요?"의 질문이나 비교는
동일한 초릿대 구경일 때 묻는 의미가 있는 것이지.
0.7mm짜리 낚시대와 0.9mm짜리 낚시대 간의 비교는 의미가 거의 없다고 봐야하고,
무조건 0.9mm짜리 초릿대를 가진 낚시대가 낚시대 끝이 빳빳한(대신 무딘) 것은 극명한 낚시대 성격이 갈리는 사실입니다.
직경의 3승이니 동일 탄성의 카본재료를 썼다고 한다면
('0.7*0.7*0.7=0.343' VS '0.9*0.9*0.9=0.729' 이므로 초릿대 0.9mm쪽이 2배 이상 빳빳하죠.)
초릿대가 가느다란 낚시대이면 그만큼 채비(1+2+3)를 가볍게 운용해야 밸런스가 맞는 것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