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낚시을 하면서 지인들 한테 무미늘을 권장하고 제가 가지고있는 무미늘바늘을 사용해보라고 주기도 합니다 안전성을 고려해서..... 그런제가 며칠전에 향어을 좀 큰것을 잡았는데 이놈의 향어가 튀는 바람에 12호 바늘이 제 엄지손가락 손톱바로 밑에 푹 하고 아 탄성을 지르며 렌턴으로 비추는 순간 바늘 귀 바로 밑에까지 바로 역으로 빼습니다 한숨을 쉬고 무미늘였기에 다행이었지 미늘있는 바늘있었으면 한밤중에 응급실 갈뻔했습니다 우리 월척회원님들도 무미늘바늘 사용을 권장하고 싶네요 낚시도 좋지만 안전이 제일입니다
쯔쯔장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저도 2주전 손맛터에서 야간 낚시시 편대채비를 사용했는데 한수 걸어 뜰채에서 바늘을 빼려는데
붕어가 튀면서 바늘이 제 중지손가락 손톱옆에 푹 하고 박혀 옆에 같이온 동료가 후레쉬켜고 꽁찌벤찌로 뺏던 기억이 나네요
다행이 무미늘 사용하였기에 망정이지 아니면 저도 응급실에 실려갈뻔했습니다 참고로 외바늘 무미늘 사용시는 손에 박히는 사고는 한번도 없네요
산적3 님이 추천하시는 일명 눌린 바늘!(일본말로 오카메수레 라고 하던가요?)
사용해 보니 날카롭고 강하고 입걸림 잘 되고 가볍고 값싸고 좋아요.
중층.내림.옥내림.올림낚시에 이 바늘만 사용하는데 그저 그만 이더군요.
익투스 싸이트에 가면 25개 들이 한봉지에 2,500원 하던군요.
저도 어렸을때 고기 끌어내고 바늘빼려고 오른손엔 낚시줄 왼손으로 고기 잡으려고 다가가는 순간 고기가 공중에 낚시줄에 매달려 있는데도 펄쩍해서 엄지와 검지 사이에 물갈퀴 같이 생긴거 있지 않습니까 뭐라 이야기 해야 하나 ㅡㅡ;;;
거기에 바늘이 푹 하고 찔렸습니다. 아버지께서 반대로 아예 관통시키고 바늘귀 쪽을 잘라서 빼내주었는데..
아따 제 살이지만.. 껍질한번 질기데요..
그 이후론 왠만한 큰 고기는 수건으로 감싸거나 발로 눌러서 ㅡㅡ; 바늘을 빼고는 있지만..
미늘 없는 바늘을 따로 구매하기 번거롭고 벌크로 사 놓은 바늘이 많아서 차일 피일 미루었는데..
롱로우즈로 눌러버리는 방법이 있었네요 ^^ 한 수 배워 갑니다 ^^
정말 다행입니다
양어장 밤낚시할때
바늘에 찔리는것은
한두번씩은 경험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