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답니다. ㅎㅎ...
밤낚시는 못하고 낮에 짬낚시 다니려고 합니다.
얼음 안 어는 곳 알아 봤는데 황구지천과 백봉수로가 유력하네요.
백봉은 좀 멀어서 황구지수로 두번 다녀 왔는데 '꽝'
지지난주에 일반 올림채비로 시도했지만 입질 파악 전혀 못하고 '꽝'
지난주는 중통채비라고 해서 따라 시도했는데 입질은 받았습니다, 서너시간 동안에 한 세번 정도.
여기도 역시 잠깐 한눈 파는 사이에 찌를 쪽 빨아들이네요.
개인적으로 물낚시만 다니기 때문에........
소류지에 얼음이 어는 기간동안에는 아래와 같이 소일거리하면서 보냅니다
1. 12월 중순(15일이후) : 장비 정리, 구매, 수선 등(길게는 2주정도 소요)
2. 12월 하순(25일 전후) : 새로 만들찌 구상 및 소요량 파악, 재료 주문 등
3. 1월 한달 : 찌 만들기, 기존찌 보수
4. 1월 하순 ~2월 초순 : 만든찌 테스트(찌맞춤통에 15일정도 담가서 도장, 부력 확인), 올해 공략할 소류지 자료 수집 및 선정
5. 2월 중순 : 공략할 소류지 답사
6. 2월 하순 ~ 12월중순 : 물가
무사님도 장비 들여놓고 청소하셔야지요~ㅋㅋ
기름치고 닦고 조이고...ㅎㅎ
이번 추위로 어느정도 얼었겠습니다..
언능 대호만으로 무사님뵈러가야하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