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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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오지게 물렸습니다
내가 제일 아끼는 스텔라를 만지작 거리고 있다
아빠가 장식장 만지지 말라고 하면서 자리에 앉으려는데
"근데 아빠 이거 백만원나 하는거야"
옆에 있던 마눌이 다가온다 숨이 막힌다
컴터를 가르키며 지 엄마한테 이야기 한다
"엄마 이거 아빠거랑 똑같아"
이놈이 낚시에 필 박힌 놈이라 입질xx 사이트를....
빠져나갈 방법은 선수를 치는거 밖에 없다
"햐 어쩜 이리 똑같냐 국산자동차 까지도 만드다더니 그말이 맞나보네"
얼렁뚱땅 잘 넘겼다 마눌이 좀 순진한데가 ㅋ
문제는 요놈이었다
아빠 내일은 어디로 갈거야?
아~~~~~~~~~~이넘은 뭔가 알고 있다 의미심장한 눈웃음
따라갈거야 데리고 가 달라 말투에서 당연히 가야 된다는 말투다
여우다 천년묵은 여우다 사람이 될려고 내 아들로 생활하고 있다는 생각이^^
x 됐다
파주근처의 하우스를 찿아갔고 시련이 시작.....
하우스는 몇번 가보지 않았던터라 입질이 상당히 까다로웠다
이넘과나는 연신 헛챔질
투덜댄다
떡밥이 안좋은거 아니냐 자리가 안좋으게 아니냐는둥
지 아빠를 못믿겠다는듯 옆사람에게 연신 물어본다 그분도 자상하게 가르켜 준다
오지말아야 할것이 왔다 30이 되보이는 것이 아들놈의 손에...
흥분을 주체하지 못하면서 나에게 한마디 한다
아주 우렁찬 목소리로 ...하우스에 있는사람이 다 들었을 것이다
"아빠 10년한거 맞아"
이런
오늘도 떡밥개랴 달아주랴 바늘 빼주랴 뜰채질하랴
에 이 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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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님한테 잘 해주셔야 겟습니다..
그리 힘든상대를 뱃속에 넣엇다가 출고 하고...
이제는 보살피기까지 하시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