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낚시는 자주 가지 않는 편이지만 눈을 붙여 본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잠이 왜 오는지 아십니까 ?
다 자기가 자기를 체면에 걸리게 합니다.
12시가 되었으니 잠잘 시간이네. 늦게 자면 내일이 피곤하니 만사 제껴 두고 자야겟다,
어제 밤에 술 한다고 늦게 잤으니 낮에 잠을 청해야지 하면서 스스로 체면을 걸어 버립니다.
일주일에 한 번쯤 밤을 지샌다고해서 죽기야 하겠나하고 버티시면 눈꺼풀이 무거워 지지 않습니다.
저도 어디선가 책에서 읽고는 생각을 바꾸고 확 달라 졋습니다.
알람도 필요 없고, 4년정도 낮잠을 거의 자본적이 없으며 하루에 7시간 이상 자본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4월들어 2시반에 취침 , 4시반에 기상 짐싸들고 횅하니 ...... 토.일요일을 제외하고 오늘(4/15)까지
매일 반복하고 있습니다.
졸리면 졸아야됩니다.
잠이오면 자야됩니다.
참으면 독이됩니다.
저도 한창때 밤을 세웠습니다.
아침에 귀가하다 황천길 갈뻔했습니다.
그것도 일행 3명 포함해서요.
낚시는 취미입니다.
취미는 취미로 즐겨야합니다.
잠이 오는 건 몸이 원하는 것
몸이 원하는데로 따라야 탈이 없습니다.
잠이 오면 편하게 자고 눈떠지면 하고 즐기는 낚시를 하는것이
좋치 않을까요 ?????
저는 입질없는 시간이면 낚시대 펴놓고 주변 산책을 좋아합니다..
장어 닭등 불고기도 준비해가지고 가서 해먹고요.
아주 즐기는 쪽으로 하죠.....고기 <붕어> 욕심은 전혀없어요 ㅋㅋㅋㅋㅋ
묘터자리가 명당인곳 많아요..밤새 신경쓰여 잠이 안오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