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짧은대에서 재미를 본 경험이 훨~씬 많은데요, 그런대도 긴 대를 펴게 되더라구요^^
아무래도 확율게임이니 긴대 짧은대 고루 편성해 보시는게 맘 편히 낚시하시는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포인트마다 나오는 수심이 틀리니 짧은대만 운용을 한다는건 아무래도 무리수를 두는 경우가 많아지겠죠^^
저도 원래 장대 위주꾼이었는데 올해 많이 바뀌었습니다.
물론 1박 이상할 기회가 없어서 멀리갈 기회가 없다보니 그런 점도 있습니다.
붕어 낚시 지금까지 해오다가 올해 많은것을 배우고 또 느꼈습니다. 작년까지는 무조건 장대를 던져야 만족했죠 그렇다고 조과가 월등하지 않았습니다.
수심은 중요하지 않다, 수초만 있고 물색만 되면 붕어 있는곳은 무조건 물어준다는걸 확신했습니다.
그래서 올해는 거의 28칸 아래로 손맛을 다 보고 있습니다. 주력이 1.5칸에서 2.0칸이며 현재까지 월척만 50마리 넘게했습니다. 물론 저보다 많이 잡으신분 많으시겠지만 작년에 제가 잡은 월척이 6마리였습니다. 엄청난 발전이죠
짧은대에서 큰녀석을 보려면 최우선 순위가 물색입니다. 어디든 물색이 중요하지만 물색이 맑으면 정말 고기 보기 힘들죠
물색 다음은 포인터 환경입니다. 물색이 좋고 수초가 있다면 환경은 일단 만점입니다.
그 다음이 주위 소음입니다. 소음이 중요하기는 하지만 정말 돌을 던지거나 주변에서 돌 던지는 수준으로 풍덩풍덩하지 않는 이상 문제 없더군요
대신에 장대 유저들이 좌우로 있다면 아무래도 고기 보기 힘들어집니다.
결국 짧은대는 얼마나 다른 꾼과의 거리를 유지할수 있냐에 있겠죠
지인들과 환경이 받쳐주는곳에서 짧은대로 해보았습니다. 하천에서 마주보거나 거리는 20여 미터 정도 떨어지거나 하는 식으로 해보았습니다. 지인들보다 짧은 시간에. 지인들보다 짧은대에 더 높은 조과를 올렸습니다. 물론 운이 99%입니다.
붕어가 있고 포인터의 특성만 잘 이해하면 짧은대에서도 가능성은 높다고 봅니다.
어제의 경우 8대 펼치고 25~40대까지 해봤는데. 짧은 시간뿐이 못했지만 결국 붕어는 25대에서 물었습니다.
확률적인 문제일수도 있으나 낚시대를 펼쳐 놓고 "나는 돌이다"라는 생각으로 앉아 있으니 발 앞으로도 붕어가 많이 오더라구요
동행하는 친구 형님들 . 모두 32부터 52대가지 장대
위주 8대 이상들 낚시합니다.
전 평균 . 갓낚시 2대 20-26대 하고 나머지 3대는
포인트. 바닥 깨끗한 곳으로 36대가지 3대 편성합니다 . 마릿수는 10번 같이 출조하면 제가 8번은 조과가. 훨씬좋습니다
경험상. 새벽에 연안으로. 수초 지역에서 1마리 이상은 갓낚시로.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전 짧은대 위주로 항상 편성합니다
유동적인 편성이 유리합니다.
낚시대 길이는 포인트에 마춰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