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먹고 잠깐 볼일이 있어 홍원수로쪽에 다녀왔네요. 역시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수로양쪽으로 한 백명은족히 되는것같더군요. 그런데 아직 산란을하느라 가예까지나와 몸을뒤집고 정신을못차리는 월들이 있더라구요.근데 한분 아니 한*이 그월들을 활로쏴서잡드라니까요.활에줄을매가지고 쏴서잡는거있죠.이 글쓸때많이 망설였어요.이글보고 한번시도하는 사람이있으면 어쩌나하고 말이죠.우리 회원분들중에는 그런 분안계시겠죠.이 인간 다음에 만나면 뭐라 한마디해줄까요.
낚시터라는 말은 낚시꾼에게만 해당되는 말입니다.
보우피싱을 하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사냥터가 되기도합니다.
현재 보우피싱이 정확하게 불법인지 아니면 합법인지는 결론을 내기가 어렵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사냥을 위해서는 수렵면허가 있어야 하고 특히 활사냥을 위해서는
2급이상의 수렵 면허가 있어야 합니다.
특히나 활은 그냥 소지가 되지만 석궁은 허가가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사냥시기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따지면 활로 사냥하는 시기가 아니기 때문에 불법이 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스포츠의 한 분야로 본다면 아닐수도 있습니다.(이부분은 저도 법률적으로 잘모르기 때문에 패스 입니다.)
아직은 보우피싱이 우리나라는 활동인구가 많지 않은 것으로 압니다.
그분들 역시도 낚시하는 분들의 눈치를 많이 보기도 합니다.
이왕이면 고기를 어부많큼 잡아서 가는 것이 아니라면 그분들에게 배스나 블루길 또는 환경 유해 어종을 가르쳐
드리고 그러한 고기들을 더 많이 잡을수 있도록 커피한잔 같이 마시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합법이든 사냥, 취미의 한 장르든..
낚시터에서 활 들고 다니는게 보기에도 안좋고 사람을 놀라게 하더군요.
경산 한제지에서 낮에 대 깔고 한숨 돌리는데 활들고 돌아다니는 이상한 사람보고 놀랐습니다.
붕어한테 뭐 원수진 일 있나 활까지 들고 못잡아 죽여 환장한것처럼...
활 쏘는건 괜찮고, 총 쏘는건 안되고, 밧데리로 찌지는것도 안되고...
거 참, 법은 참 오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