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피 사슴피등 먹는것..
옛날에 못먹고 살고 의료수준 낮고 마땅한 건강식품도 없을때
자연에 의지하여 자신의 건강을 지키고자 함에 생겨난 것이라 생각됩니다.
장수하는 동물의 피를 먹으면 장수하리라 여겼던 거지요.
그런 음식문화의 많은부분이 몽고에서 전해졌다고 합니다.
개고기, 말고기먹는 문화도 그렇구요,
허나 지금은 각종음식, 건강보조식품등이 넘쳐나 오히려 성인병이 많아지고 있는데
구태여 자라피까지 먹을 필요는 없으리라 생각되는군요.
집밥이 최고의 보약이니 식사 잘하시고 운동 열씸히 하고
웃으면서 화목하게 사는것이 최고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님의 자유지만 자라 놓아주시면 복받으시리라 생각되구요.
만일 자녀분이 있으시다면
무엇보다 님의 아이들에게 다시없는 가르침과 커가는데 잊지못할 감동을 주리라 생각됩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행복한 낚시 하십시오...
음...진짜로 자라피 많이 먹고자란 사람의 입장에서 말씀드리면 정신적인 효과가 더 큽니다.
요즈음 자연산 자라가 크게 자라지 못하는 환경이지만 저 어릴때만 해도 웬만하면 솥뚜껑만 했습니다.
천을 입에물리고 쭈욱 잡아 댕겨서 목을 자르고 피를 받아먹고 까두기를 한개 먹으면 끝 어르신들이 자라피를 먹으면
더위를 덜탄다 해서 진짜 엄청 먹었습니다. 나머지는 푸욱 고아서 고기로 먹구요. 사슴피, 오리피, 고라니피, 심지어는
뱀도 몇번 생식을 했습니다. 결과요? 더위 무쟈게 탑니다. 여름이면 전 아이스크림이 됩니다.
나...이거 먹어서 견딜만 하다...머 이런식의 마인드 컨트롤할 수 이쑈는 밑바탕 정도 라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희한하게 산삼도 과학적으로 성분 분석하면 별거 없지만 엄청 효과 좋다고 알고있고 비싸잖습니까?
모든걸 과학적으로만 접근하면 영양제보다 좋은건 없습니다.
하지만 서양의학이 발달 하면서도 한계에 부딪히자 동양의학쪽으로 눈을 돌리듯이 어떤 결과를 반드시 과학적인 방법에 의해서
결론을 내린다는것도 역시나 한게는 있는듯 합니다.
어떻게 드시든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가장 좋은 보약은 잘먹고, 잘자고, 잘싸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보다 좋은 것은 없습니다.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