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솥 가지고 다니시면서 직접 밥을 하면 좋습니다. 마트 가면 2만원대면 3-4인용 삽니다. 쌀을 씻어서 바로 해도 되며 밥하기 아주 쉽습니다. 물을 좀 많이 넣으시고요 불을 세게 해서 5-10분정도 하시다보면 연기가 올라오면 불을 아주 약하게 해서 10-20분 정도 두면 뜸도 잘 들고 좋습니다. 남는 밥른 더시 데우시면 누렁지도 생기므로 간단하게 물을 부어서 숭늉해서 된장찌게랑 또는 김치랑 드시면 좋습니다. 이게 의외로 간단하고 손도 많이 안갑니다. 햇반보다는 훨씬 좋습니다.
찌게 - 종가집 묵은지끼제 6500원, + 돼지고기 3000-4000원. 2명이 충분히 드십니다. 아주 맛있습니다.
소고기 된장찌게 - 마트 가시면 냉이 된장 찌게 2000원 + 소고기 150g 5000원, 표고 버석 2개, 청량고추 1개, 양파 1/5 짤게썰어서, 애호박 1/6 한개 500원, 고추가루.
미리 야채는 썰어서 가지고 가셔서 물 300cc넣기만 하면 됩니다, 정말 죽여주죠. 집에서 해드셔도 사모님에게 사랑 받습니다. 저의 황금 레시피입니다.
일회용 마트 파는 찌게는 맛이 없고 부실합니다.
일단은 정리를 해봅니다.
당일 아침은 집에서 드시거나 출발후 휴게소나 식당에서
당일 점심은 낚시터 도착전이시면 당일 아침처럼 식당에서 드시고 낚시터 도착후면 도시락이나 간단한 김밥등을 준비해가셔서 드시고
당일 저녁은 삼겹살에 이슬이 한잔 ㅋㅋㅋ
익일 아침은 압력솥에 밥을 해서 밑반찬과 드시고 (압력솥이 귀찮으시면 그냥 햇반)
익일 점심은 라면에다가 아침에 압력솥에 한 찬밥 한공기 말아드시고 (아침에 압력솥에 밥 안하셨으면 그냥 햇반)
익일 저녁은 당일 저녁과 마찬가지로 삼겹살에 이슬이 한잔 ㅋㅋㅋ
삼일 아침은 이제 슬슬지쳐가므로 컵라면을 드시거나 아침을 드시지 말고 일찍철수 ㅋㅋㅋ
삼일 점심은 아직 철수 전이사라면 빨리 철수 준비하셔서 근처에 식당에서 맛난거 사드시는거 추천
이상 제가 평소에 즐기던 방법인데요 사실상 이박이상 하실려면 쌀하고 물하고 압력솥 준비해서 직접 해서 드시면 좋습니다.
그렇게 번거롭지도 많은 양의 짐이 필요하지도 않습니다.
다만 먹는것보다 중요한건 노지의 경우 화장실입니다. 이거이거 화장실 꼭 준비 잘하셔야 합니다.
김치와 밑반찬하구요.
식사때는 라면(컵라면)을 하나 끓여 같이 먹습니다.
그리고 간식도 적당히 챙겨갑니다.
레쓰비 6개 팩도 하나 사구요
그리고 생수(2L)짜리 3개정도 라면 끓이고 식수와 양치로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