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곳중 한 저수지는 저수지 둘레에 파밭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가축분뇨를 트럭으로 싣고와 거름으로 뿌리는데
이 분뇨가 비만오면 저수지로 전부 흘러서 유입이 되는데
여름부터 가을까지는 낚시하기가 꺼려질정도로 녹조가 두껍게 생겨납니다.

마을에서 가끔씩 낚시하러 나오시는 어르신이 그러시더군요.
다른 오염원은 전혀 없고 이 파밭들에 뿌려지는 가축분뇨 때문에
이지경까지 되었다고요..


몇해동안 비가 오지않아 가물어서 물갈이는 전혀 되지않고
고여있는 물이다보니 아마 오염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제가아는 상식으론 논밭은 메뚜기가 날아다닙니다 저는 잡아다 튀겨 맛있게 먹습니다 밥반찬과 술안주로 ^^;;
과수원은 농약 무지하게 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껍질을 안먹는다는 가정하에서요...

저수지는 농업 용수이지 낚시할려고 만든게 아니에요

장마철이 되면 댐에 녹조가 심해지지요
밭에 뿌린 질소질 비료가 물에 녹아서 댐에 가득 고이게ㅈ되지요
당연한 결과로 비만 오면 녹조가 엄청납니다
큰 이유가 밭에 뿌린 질소질 비료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룡붕어님 말씀이 정확하네요!!!

당연히 수질에 영향을 줍니다

요즘은 고독성 농약을 생산하지도 판매하지도 않습니다

농약보다 질소와 인이 수질에 악영향을 끼치나 그렇다고 농사를 짓지 않을 수는 없으니 일정부분은 감수 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영양을안미치지는않겠죠.
하지만저수지에는정수수초있지요.
갈대나부들기타등등많지요.
그래서완벽하게는 아니어도 정화가됩니다.
오룡붕어님말씀대로모든저수지(일부빼고)는농어촌공사에서관리합니다 즉농업에사용하는물을저장하는용도이지요.낚시는취미이기때문에낚시인늘이이해햐야하겠지요.

낚싯꾼이 저수지 빌려쓰는거지여..
우리는 취미
농부들은 생업..

별걸다 신경 쓰시네요ㅋㅋ 농민은 생업 낚시는 취미입니다 그냥 가세요~

저수지 주위에 논밭이 있으면 녹조가 생깁니다

주변에 논밭이 있어서 녹조가 생기는게아니고 물이고여있으면 당연히 생기고 주변에 농사지면 좀더마니 생깁니다

논이나 밭처럼 오염원을 특정할 수 없는 것들을 비점오염원이라고 합니다 반면 공장과 같이 특정할 수 있는것은 점오염원이라고 하지요
일반적인 생각으로는 점오염원의 오염이 수질오염의 주원인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비점오염원에 의한 수질오염도 심각한 문제입니다
비점오염원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은 몇가지로 볼수있습니다
총질소(TN), 총인(TP), 부유물(SS) 등이며 총질소와 총인은 비료가 주 원인이 됩니다
특히 총질소와 총인은 녹조의 주 원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밭에서 강우시 발생하는 토립자에 인분자가 흡착하여 유출되어 녹조에 심각한 원인것으로 알려져있으며,
논에서는 담수되어있는 특성상 강우에 의한 침식이 적어 밭보다는 오염이 적은 특성을 갖고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논과 밭에 의해 수질오염은 발생한다고 할 수 있을것입니다.

문제없습니다^^

저수지는 농업기반공사 소유로 농사에 활용하고자 만든 거 입니다.
낚시꾼보다는 농업인이 우선순위 사용자입니다.
요즘 본인이나 자식들을 나눠주려고 농사짓기에 유기농농법 많이 합니다.
소류지의 경우 거의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그러나 과수원은 간혹 약을 많이 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의 경우 과수원 부근 저수지는 안갑니다.

즐기는 낚시에서 그정도는 감수해야 겠지요,
손맛보고 릴리즈하는데 무에문제 있겠습니까?
월님들 대물손맛 보시고, 붕어는 자기살던 곳으로 돌려 줍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