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지금도 가능성 있습니다.
못 먹은 놈은 더 먹어야 자로 들어갑니다.
만약 한놈이 건너가면 걔는 거의다 다시 헤엄쳐 돌아오는데
각도가 좀 바껴서 본인 앞으로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주간에는 사람이 일어서서 보면 잡아 먹힐까봐 중간에 멈추고
지가 알아서 반대로 다시 돌아갑니다.
야간은 아무래도...근데 지금은 오후 늦으면 뱀은 없다구 봅니다.
정~~ 걱정되시면 수풀 많은데 안가시면 슬리퍼 신어도 됩니다.(좀 오버해서;)
제일 좋은것은 장화 신으세요~~
아침 최저기온 영하 5~6도인데 낮에 독사를 본적은 있습니다. 늦게 들어가는 녀석들은 늦고 봄에도 빨리 나오는 녀석들은 빠르더라구요. 안심하기는 이르다 생각됩니다. 저는 뱀은 안무서운데 들쥐가 무섭네요.쥐는 눈밭에도 발자국 많습니다. 쥐는 아무리 쫒아도 안되고 잡기는 더 힘든녀석이라 포기해야죠.
뱀은 동면을 취하니 대부분의 뱀은 나오지는 않겠지요,윗분들의 글처럼 아직도 활동하는 뱀이 있으니 조심해야겠습니다
저는 낚시자리 주변에 에프킬라(유성)를 원형으로 바닥에 뿌려줍니다
휘발유냄새를 아주 싫어한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쥐는 떡밥이나 옥수수를 좋아하니 자리를 비우실때 뚜껑을 꼭 닫으세요
대충 덮어놓으면 다 먹습니다^^
사람을 별로 무서워 하지도 않아요,예전에 옥수수를 바늘에 꿰어 들쥐를 잡는것도 보았습니다
별다방민군님?
나프탈렌 잘 못 사용하면 큰일 납니다
그거 한두개 저수지 들어가면 웬만한 저수지 물고기 전부 죽는다고 전에 티비에서 보았습니다
바다낚시터 물고기 전멸 시킨 조사님이랑 재판중이었는데 결과는 잘 모르겠네요
낚시터 주인과 몇번 다투고 나서 일어난 사건이라 합니다
나프탈렌 사용시 조심하셔야겠네요...
저도 쥐와 뱀을 정말 너무 끔찍히 싫어합니다
11월에는 뱀을 목격했습니다...뱀은 햇빛을 좋아해서 제방 석축같은곳에 햇빛이 따뜻하면 돌 위로 올라와서 빛을 쬐는거 몇번 봤습니다
주변에 먹이감인 들쥐들도 있었고요
제일 싫은건 쥐입니다
이놈의 쥐들은 아무리 쫓아내도 도망가질 않아요
떡밥그릇으로 점프해서 날라오더군요
정말 어이가 없어서
그후로 쥐덫을 하나 사가지고 노지 낚시를 다니기도 했지만
결국 쥐와 뱀으로 부터 자유로운 보트낚시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보트낚시를 시작하니 쥐와 뱀의 걱정없이 오로지 낚시에만 전념할수 있어서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