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하고, 소지가 편한 땅꽂이는 박을 수만 있다면, 아무대나 콱 찔러 박으면 설치가 끝이고,
자립형은 박을 곳이 없는 곳에서도 설치할 수 있는 잇점이 있습니다만.
비좁은 곳이나 수직으로 내려박힌 옹벽에서의 낚시, 좁은데다 급심지대여서 앞다리가 지지 안되는 경우 등 설치 못하는 곳도 있습니다.
대형급 고기가 물고 째는 경우에 통째로 끌고 가거나 전체가 뒤집혀버릴 변고가 생길 확률도 존재 합니다.(동시에 낚시대들이 수장되거나 부러지거나)
이정도 되면 아마도 땅꽂이도 대충 박아 놨다가는 똑같은 일이 생기겠죠.
설마 그럴일이 안생길꺼라고 생각하지만, 당해봐야 아는 일이구요.
추후에 발판이나 좌대를 구입하게 되면 땅꽂이나 자립형 다리는 안쓰는 경우가 많아지거나, 불용품이 되기도 합니다.
저의 경우에도 발판이 생기니, 땅꽂이는 안쓰더라도 소지가 간편하고 부피도 거의 차지하지 않으니
예비용으로 가지고 다니기는 하나 자립 다리는 곧바로 퇴출 대상이 되더군요.
섶다리 구입하세요 땅에 박는 것들은 포인트도 한정 되어 있고 사용 하시다 보면 욕나올때가 있어요
근데요 자연지로만 출조 하실꺼면 좌대로 구입하세요 발판역활도 하고 포인트가 땅이던 바위던 경사가 있던 뻘이던 활용도가 좋아요
요즘 섶다리 구입하시는분들 보다 발판이나 좌대 구입하시는분들이 많다고 봅니다
땅에 꽂을수 없는 돌밭이나 석축 같은곳에서는 섶다리가 좋을테고..
반대로 돌밭이나 석축같은곳은 섶다리가 좋을테구요 ㅎㅎ;
우* 섶다리 10년째 쓰고있는데.. 다리 길이가...진짜 조금만 더 길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