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버리는게 기본이다라고 예전에 조행기 조금 썼던 청연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다름 아니라 제가 알톤 코디악 20 팻 전기 자전거를 갖고 있는데 리어 샥(코일 서스펜션)이 싸구려를 끼워놔서 주행시 찌그덕찌그덕 소리가 납니다.

자전거 모양은 아래와 같습니다

위의 부품을 고민 끝에 아래의 오토바이용 부품으로 대체해보려고 구입했습니다

구입시 고정부위 전체 폭이 25mm로 1mm 큰것은 한번 끼워보고 안들어가면 끌같은 것으로 양쪽 0.5mm씩 갈아내서 넣을 생각이었습니다. 실제로 끼워보니 안들어가네요

오토바이용 제품의 구멍 크기는 10mm로 자전거용 8mm보다 큽니다.

끌로 갈아내서 끼운 다음 구멍 크기가 다른 것은 어떻게 하나 그것만 고민이었는데 고정 간격 220mm 제품이라해서 구입했더니 230mm라서 약간 크네요 그것도 어찌 힘줘서 자전거를 벌리면 들어가긴 할거 같습니다

오토바이용 부품과 원래 부품의 덩치 차이입니다.

이리 저리 해봐도 안되면 저 부품은 필요할 사람에게 반 값 정도에 넘길 생각입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듯 고정부위 간격이 24mm로 오토바이용 부품 25mm보다 좁습니다. 

차체는 건드리지 않고 해결하고 싶습니다

싸구려 샥의 고정 부품만 끼워본 모습입니다.  사각 렌치 헤드가 달린 볼트 너트 세트를 뭐라 하는지 모르지만 

8mm의 부품을 10mm 오토바이 구멍에 고정 시 유격 때문에 어차피 잡소리의 원인이 될 거 같은데 저 8mm 부품이 10mm 구멍안에 유격 없이 통과되도록 변환시킬 아이디어가 월님들에게 부탁드리는 포인트입니다

그냥 꽉 조여서 써볼까요?

싸구려 코일 샥의 고정용 부품들입니다. 제가 무식해서 정확한 이름은 모르겠습니다.

저 8mm 볼트 너트 세트를 오토바이 부품 10mm 구멍에 유격 없이 꼽는 것이 핵심 질문입니다.

 

마지막으로 해당 제품의 고정 부위 사진 추가합니다

 

위의 유동성 부품을 양단 0.5mm씩 끌로 갈아 끼운 다음 작은 부품을 큰 구멍에 유격 없이 끼우는 것이 불가능하면 부품값이 아깝지만 포기해야겠죠

갈아끼우는 거 말고 유동성 부품을 빼낸 다음 사이를 메꿔주는 부품을 활용하는 방법도 좋을거 같습니다

 

월님들 중 손재주 많으신 분들의 많은 도움 앙망합니다

 

항상 즐거운 조행길 되시고요

 

감사합니다 청연 드림

추가;

25mm의 오토바이 부싱은 갈아내는것보다는 빼는게 맞다고 생각됩니다. 빼는 방법은 두 개의 핀을 동시에 벌리는 도구가 있어야하는데 뭐가 좋을까요?

빼고나서 자전거에 230~mm길이의 오토바이 부품이 맞는지 확인한 다음에 부싱을 구해야할거 같아요

 

위의 부싱 클립을 어떻게 빼는지 방법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토바이 부품이 길이가 안맞는다면 새로운 고정 장치(25mm)를 자전거에 용접 등의 방법으로 붙이는 방법도 나름 비용만 적다면 해볼만할거 같은데 이 쪽으로도 해박하신 분 계시다면 정보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