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을 건들고 다니는 것이 맞을 듯 합니다.
옛날 한강에서 얼음 낚시 하는 사진을 봤습니다.
그런데~ 낚시라는 게~ 잉어가 다니는 물골에
커다란 훌치기 바늘 달아서 넣고 있다가~
잉어가 지나가면서 줄을 건들면 찌가 움직이게 되고~
순간적으로 휙~~ 훌쳐서 잡았다네요.
뭐~ 잉어 이야기지만, 붕어랑~ 같을 듯 합니다.
가끔 입질이 와서 휙~
이 때 교통 사고로 나오는 넘들이~ 줄 건드린 놈들 아닐까요?
우리가 너무 과학적으로 붕어에게 접근 하는것 같습니다.
그냥 자연의 일부분으로 생각하면 좋을텐데요.
굴절되는 물속에서의 시력은 절대로 정상수치로 나오기가 어렵습니다.
다만, 붕어의 유일한 감각 기관인 측선과, 후각으로 본능을
충실히 행하고 있다고 봅니다.
낚시줄 못볼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유있게 유유히...옆으로 지나가니까 낚시줄에 흔들림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봅니다.
붕어는 시력보다 측선이라는 감각기관이 더 발달되어 있다고 자료를 본적이 있어서..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