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자가 거친 떡밥을 물을 적게 개어서 자리에 안착한 후 떡밥이 풀어지고 그 사이에 바늘이 얹혀있는 상태에서 붕어가
입질하면 느릿느릿한 멋진 입질이 들어 옵니다. 찌맞춤은 표준보다 가볍게 되면 떡밥에서 바늘이탈이 잘되어 불편하구요.
떡밥은 예전엔 신장 하나로도 했지만, 요즘엔 어분, 보리계열, 확산제 등등 마음에 드는 떡밥들 이것저것 섞어서 씁니다.
간혹 글루텐을 소량 참가해서 다 풀어졌을때 작은 덩어리들이 형성되게 쓰기도 합니다.
중층이나 내림에서 주로 쓰이는 가벼운 떡밥은 가벼운 찌맞춤과 마찬가지로 미끼와 바늘의 분리를 가중시키므로 불편합니다.
주로 배스나 블루길 때문에 잔챙이 보기 힘든 곳에서 바로 풀어지게 해서 쓰기도 하고,
잔챙이가 워낙 작을때 단단하고 크게 달아서 시간 벌기용으로도 씁니다.
3~5치급 바글바글할땐 아무리 단단하게 달아도 소용이 없습니다.
참새콩 같이 대물이 올 시간을 벌어주는 미끼라는 개념보다는
다른 잡어의 방해가 없이 먹기 편한 미끼를 오랜동안 방치해도 되기 때문에 쓴다는 개념이 강한게 건탄 같습니다.
떡밥크기 : 밤톨만하게 달아 투척을 합니다
배 합 : 주로 곡물류(보리계열이나 일반 곡물떡밥중 입자가 큰 종류를 사용)를 부슬부슬하게 게어서 사용
-- 떡밥이 크고 잘풀리어 콩알낚시에 비해 시안성이 좋고,부슬부슬하게 게어 잘풀리면 흡입성도 좋아
찌오름도 아주 좋습니다
-- 아무래도 일반 떡밥(콩알낚시)낚시에 비해 조금더 인내심이 필요 합니다
건탄의 경우 물속에서 서서히 풀리도록 배합하여 투척후 미끼교체는 평균1시간에 한번정도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콩알낚시에 비해 미끼교체의 횟수가 적어 일정크기 이상의 크기를 노릴때 많이 사용 합니다
주로 바닥이 깨긋한 곳이 효과가 더 좋고 평소에 떡밥이 잘 먹히는 곳이면 더욱 좋습니다
제가 알기론 지금보다는 수온이 높아 떡밥이 잘 풀리는 여름철이 더 좋습니다
더 좋은정보는 다른 고수님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