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어떤 낚시 사이트를 가더라도 아래와 같은 분들이 꼭 계시는거 같아요
가. 허접한 낚시대가 부러지고 망가질때까지 자기만의 애착을 가지신분
나. 사용하기에 충분한 낚시대를 가지고 계시면서 중고장터를 기웃거리면서 업그레이드를 하시는 분
다. 낚시대 비싼거만 나오면 지름신이 오셔서 구매하시는 분
2. 낚시장르는 어떤가요
대물낚시, 떡밥낚시, 내림낚시, 중층낚시, 전층낚시, 분할봉돌, 물트림님의 목줄부력채비(??),요즘 뜨고있는 놀림낚시............등
가. 누가 뭐래도 나만의 장르를 고수한다..대물낚시, 내림낚시, 중층낚시
나. 손맛을 보기 위해 입질이 없으면 입질을 보기위해 별의별 방법을 다해본다
다. 낚시사이트에 좋은 기법이 오르면 당장 채비를 갖추고 장르를 바꾼다.
3. 잡은 고기는 어떻하나요?
오프라인에서는 방생하신다는 분이 대다수이시든데
가. 잡는 즉시 크기만 가늠해 보고 바로 방생한다(물론 살림망도 가져 다니지 않는다)
나. 잡는 대로 살림망에 넣어보고 철수시에 많으면 가져가고 적으면 살려준다
다. 옆 조사나 이웃에 갔다 준다
라. 잡은 고기는 절대 방생안한다 원하는 양이 될때까지 무조건 냉장고에 넣고 붕어찜, 액기스등으로 간다
4. 이럴때는 어떻게 하나요?
낚시터에서 주변사람이 떠들거나, 추태(음주가무)를 보일때, 자동차/랜턴불빛등으로 방해될때,
가. 조황에 개의치 않고 나만의 낚시를 즐긴다
나. 낚시가 방해되어 짐을 챙기고 조용히 자리를 뜨고 다른장소나 집으로 간다
다. 낚시가 방해되어 짐을 챙기고 똑같이 행동해 버리고 죽일 넘 살릴넘 하면서 같가
라. 니죽고 나죽자 받아 버린다
5. 철수시에 쓰레기는 어떻게 하나요?
오프라인에서는 다들 환경관리를 위해 청소는 다들 하신다는데
가. 남의 쓰레기까지 가능한한 많이 챙겨온다
나. 내꺼만 챙겨온다.
다. 내꺼도 챙겨오지 않는다
라. 다 챙겨오는데 오다가 눈치껏 도로변등에 버린다.
1-다 (저 같은 경우 가끔씩 찾아 오는지름신 땜에..ㅋ)
2-나 (떡밥낚시를 주로 하는데요,,안돼면 별짓 다 합니다,,ㅋ)
3-가,나 잡으면 산림망에 담궈 뒀다가 철수 할때 방생 하던지 옆 조사님 드리거든여~ㅋ)
4-가 (조용히 저 할일 할뿐이죠~ㅋ)
5-나(제 쓰레기는 알아서 모아두는데 주위에 쓰레기는 항상 줍진 안지만 제가 한주변은 어느정도는 청소 하구 옵니다~^^)
1. 나. 장비병의 일종
2. 가. 채비법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현실. 나만의 장르를 고집해 보는것도 괜잖을듯 합니다.
3. 나. 잡는 대로 살림망에 넣어두지만,,,,철수시 모두 방생...
4. 가. 벌꾼들. 저래 살다 뒤지겠지 하며 무시합시다.
5. 나. 아직 장터님까지의 내공이 안되는탓에...다만,,,쓰레기 자체를 버리진 않고 봉다리에 바로 꼴인~~
1.나 에 해당 하는듯요~ 남들이 보면 낚시대 많다고 하지만 제가 볼때는 아직 부족한듯요~ ㅋㅋㅋ
언젠가 떡밥장비 대물장비 분할 해서 갖춰지면 ~ 안주 할려나요???
2.나 에 해당 하는듯요~ 저는 딱히 대물이다 떡밥이다 구분 없습니다~ 주로 옥수수 짝밥낚시 좋아하구요~
대물 할때도 있구요~ 낚시하다 밤새 입질 없으면 새벽녘이라도 채비 바꿔 찌맛이라도
봐야 직성이 풀립니다~
직장다니며 한달에 한두번 마눌 눈치 봐가면서 낚시터가서 허탈하면 영~~~
3.가나다 중~기분대로~ 눈대중 20 이하는 살림망 버릴까봐 바로 방생 합니다~
25이상 3마리 이상일 경우 집에 가져온적 몇번 있습니다~ 찜 해먹으려구요~
20 이상중 옆조사님 약하려 한다기에 많이 잡았을때 드린적 몇번 있었고요~
열번 출조중 8번 정도는 방생후 돌아오는듯요~
4.가 에 해당 하는듯요~ 몇번 그런일 있었는데요~ 싸우기도 그렇고~
쩐 접을려니 또 그렇고 해서 짜증 나지만서도 그냥 좀있다 조용해 지겠지
하면서 시간 보냅니다~ 그런분들 자정 지나기전 취침 들어가죠 아마~
5.나와라 에 해당요~ 차에 조그만 쓰레기 봉투 가지고 다닙니다 그리고 낚시할때 검은 비닐봉지
뒤꽂이에 걸어놀고 담배꽁초 교체캐미등 모두 비닐봉지에 버리죠~
낚시후 비닐봉지 및 빈물병 등 쓰레기 봉투에 담습니다 봉투 여유 있을때는
주변에 줍기 쉬운 쓰레기 좀더 주워 담기도 하지만 남이버린 쓰레기까지
청소 해 준다고 말할순 없네요~ 양심상~ ㅋㅋ~
그리고 차타고 집에오다 쓰레기 봉투 모여 있는곳 등이 보이면 그곳에 놓고
집에 옵니다~
공익광고 우리나라에 버렸습니다~ 하는 광고 보면 짜증 납니다~
솔직히 쓰레기통 하나 없이 만들어 놓고 버리는것만 나쁘다 하니~ 나참~
쓰레기 주워도 버릴려면 넘 힘들어요~ 어디다 어떻게 버리라는건지~
세금 욜나게 많이 뜯어 내면서 쓰레기통 관리 하기 싫어서 다 없에놓고
쓰레기 버릴데 없어서 길에 버리면 나쁘다고~ 해대니~
물론 저만의 이기적인 생각 입니다~ 인정 합니다~
2번에는나번에 해당하네요.....
3번은 나번에 잡아서 살림망에 넣어보고 아침에 방생한다....혹은 크기만 가늠하고그냥 방생한다...
4번에는짐을챙겨서 자리를뜨거나 자버린다...
5번 큰비닐이 가득찰때까지 챙겨서 주워온다....ㅋㅋㅋ요즘은 즐기기위한낚시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