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 기타지식
그런데 하도 어이도 없고, 황당해서 여러 선배님들에게 의논좀 드려 볼려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이제 막 낚시에 빠져갑니다. 휴일날 낚시갈려고 하루전날 하루종일 가슴이 두근두근(경험들 많으시죠?)
근데요, 그게 주말마다 날씨가 안도와 준다는 겁니다. 그러나 이번주말은 용케도 날씨가 환상이었죠.
금요일날 제가 "요로 결석"(안아퍼 봣으면 말을 마세요 ㅋㅋ) 와서 급히 치료받고. 해남으로 고고씽(미쳤죠?)
누가 막을수가 있겠습니다.
해남의 한수로였습니다. 제가 낚시에 빠지게 한곳 바로그곳~!! 나이가 지긋하신 한번 제옆에. 건너편에 한분
먼저 인사드리고 낚시에 몰두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부터입니다. 나이는 40대 초중반 두분이 보트를 낑낑
거리며 들고 오시는겁니다. 그리고는 건너편으로 가닌깐 그쪽 어르신이" 저쪽으로 가세요" 이번에는 제앞으로
바로 오는겁니다. 거리는 불과 10미터 제가 수초옆에 하고 있는데 바로 수초에다가 보트 두대가 붙어서 집어넣는겁
니다. 제가 나이도 어리고 해서. 그냥 참았더니, 조금하다가 옆으로 가더니, 낚시가 안되는지 다시 제앞으로
뽀짝 다가옵니다. 제가 한마디 했죠. " 아니, 제가 먼저 하고 있는데 거기에다가 보트 들이데면 어찌합니까?"
근데 그사람 미안한 기색도 없이. " 그쪽에 피해 안갈겁니다" 이러고 마는겁니다. 제가 몸도 안좋고 싸우기도 싫고
제가 그냥 참았어야 하는 건가요? 제가 초보라 무조거 양보해야 하나요?( 초보티는 나는가 봐요)
어떻게 조그만 수로에서 보트 두대로 휘젖고 다니는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경상도사투리 한분, 전라도 사투리 한분!! 정말 너무하더군요..
이럴때 선배님들은 어떻게 하세요???
두서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이제 막 낚시배우는 자다가도 낚시하면 벌떡 일어납니다.
|
|
|
|
|
|
|
|
|
|
|
|
|
|
|
|
낚시하다보면 다른 낚시꾼들의 이해가가지 않는 행동,,, 더~많이 접하실 줄로 압니다,,
상대 방에게 이런저런 불만사항을 요구하실때 저런분들은 결국 할말없으면 "낚시터 전세 냈습니까?"이말하면 그런 사람과 말섞지 마십시요~머리만 아프고 분하기만 합니다~그래서 우리는 그들을 이렇게 부릅니다...뻘꾼~ㅎㅎㅎ
하여튼 기분푸십시요~인내력에 도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