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음 ,,몇해전에 추석 연휴였는데요
집에서 음식 하는데 털 날린다고 저까지 같이 쫓겨난적이 있었거든요 ㅎㅎ
어디 갈데 있습니까 길 막히니 집근처 양어장엘 갔는데
아휴 난리가 났네요 근처분들 밑밥 던진다고 일어서거나 고기 걸어서 일어서면
다시 앉을때까지 짖고 말리면 더 짖고 ㅎㅎㅎㅎ
집에서 공주처럼 키워서 버릇이 없어서요
차에다 가둬놔도 누가 지나가면 계속 짖어대고 ,,,
역시 그게 문제네요
저도 출조시 꼭 데리고 다니죠
좋은점도 있고 불편함도 있습니다
좋은점은 귀엽고 이쁘고 주변 상황을 먼저 알고 말 잘듣고 ................
불편한점은 식구외 다른이 접근에 으르렁 실례를 꼭 텐트안에서 한다는거 ..
저는 같이 다니는게 마음 편하고 집사람도 좋아하여 항상 같이 출조하죠
아들놈들 다커서 같이 가려해도 허락을 하지않으니 유일한 동반자 집사람과 리슈(울 강쥐)
지가 먼저 트럭 조수석 문옆에 기다리고 있었어여 ㅋㅋ
항상 같이 다녔는데요 그래서 남에게 눈치 보기싫어서 사람 없는 데만 찾아가고요 혹시 몰라서 목줄은 필수로 챙겨갔습니다
그리고 짖지 못하게 교육은 엄하게 시켜놔서 사람 와도 짖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혼자 낚시할땐 지 맘대로 뛰어놀게 하고요 다른 분이 오시면 목줄로 묶어 놓거나 제주변 못벗어나게 타이르면
제반경 3미터 이상 떨어진적 없었습니다
발바리라도 좀 영리한녀석이라 ㅎㅎ
밤엔 제의자 등받이 수평으로 펴고 잠바 깔아주면 거기서 코골고 자고
저하고 이녀석 하곤 맘이 잘 맞아서 크게 불편 한점은 없었네요
근데 지금 은 혼자 다니네여 몆년전에 바람에 날라온 신문 가판대에 머리를 맞고 세상 등지는 바람에요 ㅠㅠ
대리고 다니실려면 한적한곳으로 가시거나 많이 짖지만 안는다면 누가 뭐라 하겠습니까
대리고 다니면 여러모로 좋던데요 강아지하고 대화도 하고 ㅋㅋ
저는 들짐승은 못만나봐서리
대리고 다녀보세요 낚시가 더 즐거워집니다 ^^
그때 강아지 이름이 업순이 였는데요 여기 월척 아이디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