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통 낚시 혹은 똥통 낚시라합니다.
작은 소류지보단 대형지가 유리합니다. 대부분이 수심이 깊고 짧은대 보단 반대쪽 연안가까이로 치시는게 확률이 높습니다.
수심이 얕다면 당연히 밤에 노려 보시고 깊다면 낮부터 지렁이 떡밥 짝밥 사용하셔서 들이대 보시면 반드시 올 것입니다 ^^
규모가있는 저수지나 댐 밑에 있는 곳이네요~^^ 물이 넘처 무너미를 넘어 고기가 내려가다. 또는 올라오다 갖힌 곳이 물칸 포인트입니다. 대체로 물이 낙하하는 지점이 깊고 밖은 아주낮은지형이 많습니다. 크기가 소규모이면 포인트가 따로 없으나 대규모 댐일경우 돌무더기 사이 포인트(큰 돌더미가 특급포인트)를 잘공략하여야 조과가 배가 되며 수심이 낮다고 지니치지말고 돌틈으로 정숙을 유지하면 한낮에도 입질을 봅니다. 경험상 밤낚시보단 아침입질이 좋더군요
올 초여름에 첫장마비가 많이와 저수지에 물이 넘어서 낚시를 갔드랬죠
붕어 몇수 하고 있는데 메기 한 마리가 파이프주변을 맴 돌다가 파이프 안으로 들어 가지
않겠습니까! 지름이 10센치 되는 하수관 파이프가 6개가 있더라구요
친구가 올커니 너는 이제 잡혔다 하고 바지를 벗고 들어가 손을 넣었죠..
이게 왠일입니까..1미터정도의 배관에 메기가 가득 차 있더랬죠 찧어진 목 장갑 주어서 끼고
한마리씩 꺼냈는데 40-70센치 되는 메기가 자꾸 자꾸 나옵니다.. 꺼내도 꺼내도 말이죠...^^
다른 구멍에도 손을 넣었더니 거기도 마찬가지 저기도 여기도 흐미 징그러워라.
팔이 쓸릴정도로 잡아내다보니 쌀 40키로푸대로 반절이 차드라구요.. 저수지 믿에동네 할배들이 모여 듭니다
입맛을 당기는 눈초리로 저희들을 보십니다
큰 놈으로 한마리씩 드리고도 많아서 다시 놔주고 왔던 기억이
올 휴가때입니다 메운탕 생각나면 한마리씩 꺼내먹을 생각입니다
제가 가본 곳은 저수시형 댐입니다.
맞습니다. 만수시에, 농번기에, 요즘들어 비가 조금올때논에 물댈때, 배수로를 이용하지만,
만수시에 범남하는 물이 거의 다다수겠죠.
메기, 붕어, 동자개( 빠가) 그러습니다. 가끔 잉어 출연.
소위 노지형 손맛터라는 표현도 합니다. 조사님들 사이에서,,,,,
낚시하는 시기는 낮낚시 위주로 조용하게 각개로 많이 들 합니다.
그런곳이 무슨 고기가 있다고 그래,,,,하시면서 혼자가서 조용히 손맛보고 오시더라구여^^
소류지도 가능하겠지만, 되도록이면 저수지 규모가 큰 곳의 목간통을 노려 보시기 바랍니다.
낮낚시 위주로 공략하시구요..
정숙은 필수입니다. ^^
좋은 결과 있으시길 빕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