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집에 조그마한 웅덩이가 있는데요 가로 2.5 세로 1.5미터 수심 40정도 되고 창포 부레옥잠 연도 심어져있습니다..
낚시가따가 통발에 들어온 새우 참붕어 꼬박꼬박 너어주고요..
또한 산소기도 기본적으로 매일돌려 놓고요
노지에서 붕어 잉어잡아와서 넣어 놓음 1달안에 다 죽습니다.. 금붕어는 안죽습니다. ㅠ,ㅠ 4년 되니 천언짜리구입했던 녀석들이 만원짜리 크기만해졌어요 ㅎㅎ
산소부족이라던가 스트레스 이런건 아닌거 같은데요. 노지고기는 몸이 하얗게 진액같은게 끼어서 다죽어버립니다..
물이 좀 더러워져보인다거나 하면 수돗물을 틀어서 절반정도 넘치게하면서 관리중이거든요..
왜 몸이 하얗게 진액같은게 끼어서 죽는지 아시는분계신가요?
왜 그런지 아시는분은 댓글좀 달아주세요 ㅠ,ㅠ
수도물을 바로 틀어서 하면 1루~2틀만에 죽읍니다.
수도물을 이용하려면 물을 3~4일 전에 받아노아서 침전을 시킨후 윗믈만 해서 고기를 넣어야 합니다.
제가 알기로는 수도물의 염소 성분이나 다른 화학물질 때문에 죽는걸로 알고 있읍니다.(붕어 아가미에 ...)
낚시를 좋아해서 저도 젊은시절에 집에 아예 대형 수족관을 준비(가로3.3mm X세로 50cm X 높이60cm) 해서 잡은물고기,
새우를, 몇년간 키워 본적이 있읍니다.
근데 새우는 붕어가 식사로 다 먹어 버리고 ...
지금도 붕어 잉어 향어 치어를 키우고 있는 사람입니다 노지 괴기들은 성질이 급해서 빨 리 죽는편입니다
큰놈들을 욕조나 수족관에 넣어서 키우기는 참 어렵더라고요.. 5치나 6치정도를 3년 정도 키워 보았는데 초반에 거의 다 죽습니다
그러나 그때 살아남은 놈들은 관리만 잘하면 제명대로 삽니다. 꼭 키우시려면 몇가지 주의사항을 알려들릴께요
첫째: 가급적이면 약5cm이하의 치어를 잡아서 키우세요. 야생에 적응이 덜 되어서 생존률이 높습니다.
둘째: 물은 최소 12시간이상 받아둔 물을 사용하시되, 시간이 되면 저어 주시면 좋습니다
3, 처음에는 욕조나 수족관에 물을 절반만 채우세요..많이 채우면 고기 들이 자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튀어나와서 죽음)
4,물을 갈때는 물갈이 약과,치료제를 첨가하시면 더욱 좋고요,물론 산소기로 산소를 공급하면 좋아요
5,나중에 물이더러워서 물을 갈때는 물을 전부 버리고 새로 받아서 사용하시면 보기는 좋은나 고기들에게는 별로 안 좋아요
약10%정도의 물은 따로 두었다가 청소를 하시고 새물과 섞어서 넣으세요 그러나 제일 좋은방법은 조금씩 새물을 보충해 주는 방식이 좋아요. 기름 넣을때 쓰는 도구(이름이?)로 2주 정도에한번씩 바닦찌거기를 빨아내고 그만큼의 새물을 넣고...
6. 사료는 조금씩 주시고, 많이 주면 수질오염에 주범임
7.가장 키 포인트인데 혹시 키우다가 고기가 죽거나해서 다른 고기를 잡아다 넣지 마세요.. 기존에 키우던 고기들이 면역력이 떨어
져서 그런지 병들어 다죽더라고요.. 차라리 다른곳에 어느정도 적응 을 시킨후 합사를 하세요
8, 고기가 피부병이 생기거나 상태가 안좋을땐 격리시켜서 소량의 소금을 넣어 주십시요.. 사람들이 링거를 맞는 효과와 같다네요
9, 더불어 논고동이나 올갱이 몇마리를 넣어 놓으면 좋아요
아파트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아파트물은 옥상 수조를 통했다들어오는 물이라 미리 받아놨다 쓸 필요는 없습니다.
붕어기준8치~9치급이 욕조에서 산소공급없이 살려면 2마리가 적당합니다.
따로 산소공급할 필요없고 물도 어지간하면 갈 필요도 없습니다.
또한 전체물갈이를 해줘도 상관없습니다.
붕어들어있는 상태에서 물을 전부 빼고 새로 급수합니다.
다만 붕어가 스트레스를 덜받게 욕조위에 좌욕용덮개를 덮어 놔야 합니다.
이정도면 절대 안죽습니다.
욕심부리시고 3~4마리를 살리고 싶다면 수시(1시간간격)로 바가지로 물을 떴다가 내려붓는 방법으로 물속에 충분한 산소를 공급해 줍니다. 그러긴 조금 힘드시겠죠?
또한 80cm급잉어를 욕조에서 살려둘려면,
단한마리가 적당하며 위와 동일하게 물갈이해줘도 상관없으며 덮개필수입니다.
아울러 덮개위에 무게가 나가는 물건을 올려놓아 튀어나가는걸 방지해야 합니다.
처음에(1~2일)는 자주 바가지로 물을 뒤집어줘서 산소를 공급해줍니다.
산소공급기를 사용한다면 여러 마릿수를 기를 수 있겠죠.
그래도 덮개는 꼭 해줘야 합니다.
안하면 다음날아침 화장실바닥에 장렬하게 전사한 여러고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젊었을때 20살 땐가 한 15센치 정도 되는 붕어를 2마리 잡아사 집에 작은 수족관에 넣고 기포기 틀어주고 며칠후 입대 했습니다.
항상 부지런 하시고 깔끔 하셨던 어머니 덕에 전역후 에도 수족관에 붕어는 살아 있었습니다.
26개월 이죠..어머니 께서 멀뚱 하게 헤엄치는 붕어 바라보며 저 생각을 하셨다는.......^^
인근 하천에 방류해 주었던 기억이.... 내 대신 울엄마 한테 고마웠다 하며 ........^^
벌써 십수년전 기억이네요 ^^
전 시골에 연못 가로 2m 세로 1.5m 파서 수생식물(산소 발생하는거) 많이 넣고
노지에서 잡은 고기 10~30마리 정도 넣었습니다..
크기는 10cm 25cm 까지 ...
살링망에 오래 담가 놓은 녀석은 금방 죽던데 (2틀정도)
10시간 밑으로 넣은놈들은 지금 2달정도 지났는데 아직 죽지는 않네요...
연못에 노지 새우 그리고 낚방에서 산새우 넣으니 아직까지 자생하는거 같고(밤에 바글 바글)..
다른 먹이 따로 주지는 않습니다..
가끔 남은 지렁이 옥수수 주기는 하지만...
여기까지 제 경험담입니다.
튀어나가지만 안으면 안죽던데요..
전 삐꾸통에 담아서 하루에 한번씩 물갈아주니 2달넘게 살다가
숨구멍하라고 살짝 열어놓은 틈으로튀어나가 죽인적 있습니다..
그넘도 밤에 파닥거리는 소리에 일어나 화장실에 가보니 바닥에 나뒹굴어져 있기에
바짝 마른놈을 줏어다 다시 넣어놓았더니 2틀만에 죽더라구요...불쌍하게..
남양호에서 잡은 붕어 7치짜리 다섯마리를 집 수족관에서 키웠는데 3년넘게 살았씁니다..
두마리 초반에 죽고 3마리가 오래 살았죠..
밥은 금붕어밥 주고 가끔 새우를 넣어줬는데 새우만 넣으면 이끼가 끼더라구요..
그래서 안넣고 키웠씁니다..
3년키우고 가분수가 된놈을 서울대공원미술관 연못...에 방생했씁니다..
하얗게 보이는 것은 백점충이라는 충으로 물고기 몸에 항상 기생하고 있습니다.
이녀석들은 물온도 20~25도정도에서 가장 왕성하며 물고기도 비슷합니다.
물고기를 가져와 물에 다시 넣을때 온도차가 2~3도씨 정도 차이가 난다면 거의 걸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더군다나 낚시로 잡았을 경우 비늘이나 아가미등에 무수한 상처가나고
점액질이 닦여 더욱 걸릴 확률이 많습니다.
정말 키우실 생각이시라면 잡는 과정을 어쩔수 없다 하더라도 다시 입수 시키는 과정에서
조금만 신경을 쓰신다면 살릴수 있습니다
첫째 큰 비닐봉지를 준비합니다.
둘째 물고기의 몸전체의 2배 정도의 물을 담습니다.
셋째 물고기를 넣고 자연바람(산소라면 더욱 좋습니다)을 최대한 넣으신후 밀봉합니다.
넷째 멀리 이동하셔야 할 경우라면 중간에 한번정도 공기를 바꿔 주시기 바랍니다.(2시간 정도 가능)
(최대한 물온도의 변화가 적게 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섯째 수조(욕실욕조)에 수돗물을 최소 2주 정도는 받아 놓으셔야 합니다.
여섯째 이마트에가셔서 물고기 먹이를 사시던지 떡밥을 조금 넣어 놓으셔야 합니다
이유는 박테리아를 생성하기 위함입니다. 물고기가 내뿜는 떵들은 물고기에게는
아주 치명적입니다. 그러한 암모니아를 박테리아가 분해 산화시켜 아질산염이 됩니다.
아질산염을 먹는 박테리아가 생성되며 다시 질산염으로 분해합니다. 질산염도 수치가 많아
진다면 좋지않지만 부분적인 물갈이로 수치를 조금씩 낮춘다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일곱째 이렇게 준비가 된후에 입수를 해야하니 키울려고 한다면 어느정도 환경을 조성한후에 하시는게
살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여덟째 입수 할때는 봉지채로 최소 한시간은 수온 적응 시켜야 백점병 안오고요
아홉째 점이 생기기 시작하면 소금 0.3% 타서 소금욕과 29도 이상 고온욕 병해 해주면서
백점병 치료제 욕도 병행하면 됩니다.
열번째 자 힘들고 고단한 물고기 키우기에 돌입하시면 되겠네요 ^^
대형수족관에 기포기 사용하면 오래도록 삽니다. 먹이는 물고기방에서 사면 되구요... 덮개는 꼭 있어야합니다.
몸의 기생충을 떨어내기 위해 뛰어오르던 버릇이 있어 그런지 특히 밤에 .... 저는 요즘은 큰고기 다 방생하고 소형 물고기 즉 참붕어, 어린붕어 , 미꾸라지, 들을 가로 60,세로 30정도의 어항에 몇마리 넣어두었는데 잘 자라고 있습니다. 먹이를 주려고 다가가면 좀 오래된 붕어치어들은 꼬리를 흔들며 마치 먹이를 달라는듯이 다가옵니다. 그 모습이 좋아 기르고 있는데 가끔 호스도막을 이용해 바닥의 배설물만 처리해주면 물을 자주 안갈아도 잘 삽니다. 정, 염려스러우면 수도물을 미리 받아 2일이상 두었다가 사용해도 되구요, 이끼가 유리면에 생성이 되는분들은 다슬기를 여러마리 넣어 두시면 주야로 오르내리기때문에 훨 덜합니다.
예전에 낚시 후 잡은 고기를 박스(종이박스 아니고...떡밥,태클박스 등을 담는 파랍박스-이름이기억이 안나서 ㅠㅠ)
집까지 가는데 2시간 30분, 가다가 졸려서 차에서 2~3시간 자고 집까지 가져갔는데도 붕어들은 다 살아 있었구요.
(물론 공기 잘 통하게 뚜껑을 바쯤 열어두었죠.)
동네 근처에서 잡은 9치 토종이 욕조에 넣은 상태로 일주일이지나도 팔팔하게 살아 있더군요.
근데 똑같은 욕조에 녛고, 환경이 같은데도 언넘은 빨리 죽고 언넘은 며칠이 지나도 쌩쌩~~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월척 잡아서 ~해금한다고 ~~48 시간 정도 살아있느거 확인 했읍니다 ~~
스트레스와~~수온만 잘관리 한다면 ~~더 오래 살수도 았겟죠?
잉어는 잡아도 안가져 오기때문에 잘모르겠으나 붕어보단 더 오래 간다고 알고 있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