꾼들은 나름대로 고집이 있는데 시킨다고 합니까?
하라는데로 해보니 잘 됩디까?
그저 스스로의 생각과 예상으로 하고 그 결과가 좋았을 때 세상을 다 얻은 듯 좋아서 미쳐버립니다.
악동님 하고 싶은데로 하세요.
저는 그렇게 합니다.
저는 낚시에 있어서는 제맘대로 하는데 돌아가신 저의 아버지께서 나무라시지 않고 어머니께서도 조심해서 댕기라고만 하시고
집사람도 이래라 저래라 안하는데 누가 뭐라 하겠습니까?
밤새 찬이슬 맞으며 입질없는 시간 아깝습니다.
다른사람에게 피해도 안주고 혼자 별 짖을 다하는데, 새우--지렁이--떡밥--강냉이....
하다보면 무료하지 않고 입질 받을 확율도 분명히 높습니다.
주위 사람들은 조금 때(22일생)태어나서 어복이 많다고!
천만의 말씀입니다. 어복이 갈 때 마다 있을 수 있습니까.
노력의 결과입니다.
악동님!
이번에는 꼭 키크고 덩치있고 잘 생긴 할메붕어 만나세요.
조금 힘든 낚시가 될것으로 예상되지만
혹시나 의외의 결과가 있으면....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