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회원님들의 도움을 좀 받아야겠습니다..ㅡ.ㅡ
다름이 아니라,,
동생이 음주에 뺑소니 사고를 당했거든요..
담날 10시까지 6백 입금시켜줄테니까 신고하지 말아달라고 하더래요..
다들 그자리에서 보상금 받으라고 하지만, 뺑소니가 엮어있어 함 믿어봤습니다..
그러나 담날 10시에 입금은 커녕 돈 구하러 다닌다고 핑계만 대고,
한시간이 지난후에야 2백을 입금해주더군요..
그후에 또 자꾸 시간을 달라고 하더니 연락을 끊어버리는 겁니다..
넘 괘씸해서 경찰에 신고했죠...
현장조사... 증인분께서 진술해주셨구요.. ( 만취에 뺑소니가 맞다 )
가해자.. 음주, 도망 안쳤다...
제 동생 피해자 진술 솔직히 이야기했습니다..
아직,, 검사 지휘를 받아야겠지만,, 뺑소니가 될것 같은데.. 음주도 어느정도 인정된다고 경찰분이 말씀하시더군요..
동생은 입원후 전치 3주 나왔구요.. 2000년식 갤로퍼는 견적이 420 나왔습니다.. 폐차시키라고 하는데..ㅡ.ㅡ
새차 살 돈이 없네요..ㅡ.ㅡ
상대방 보험사쪽에서는 연식이 있기때문에 200밖에 보상 안해주다고 하구요..

오늘 갑자기 가해자쪽에서 전화를 하드만,, 신고했으니...
돈 2백 다시 달라구 합니다..
하도 어이가 없고 괘씸해서... 찾아갈라믄.. 민사 걸어서 찾아가라고 했습니다..

근데,, 왠지 찝찝하고 책 잡히기 싫어서요..
과연 2백을 안주면 어떻게 될까요.. 법률상...
고소하구.. 재판해서 지면.. 변호사비에...더 골 아프잖아요...
어차피 돈 2백 없어도 살지만,, 넘 괘씸해서 그냥 주기는 싫으네요...

개인 합의는 보는건가요...??
만약에 저희가 합의 안해주면 공탁으로 갈텐데...
돈은 받을 생각이 없구요...
최대한 상대방한테 피해 많이가게 할려구 합니다.. 넘 분하고 억울해서..
음주는 빠졌다고 하지만,, 뺑소니구.. 나중에 와서 딴소리하니..
요즘.. 잠이 안옵니다.. 어떻게하믄... 피해많이 가게 할까해서요...
얘기가 길어집니다....
제가 궁금한건...

돈 2백 다시 돌려줘야 하는지.. 안 돌려주면 어떻게 되는지요..??
상대방 처벌은 어떻게 될까요...?? 면허취소에 4년 이겠죠..
합의 안해주면 벌금은 얼마나 나올까요??
합의 해주면 벌금은 얼마나 나올까요??
만약에 합의금을 받는다면 얼마가 적당할까요..?? 5백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새차 사야되므로..ㅡ.ㅡ)

긴글 읽어주셔서 넘 감사하구요..
아시는 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제가 좀 꼼꼼한 성격이라 확실하게 일처리 하고 싶어서 그럽니다...
상대방한테 약점 잡히는것도 싫구요...

도와주심 감사하겠습니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