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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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낚시하면서 창피한 생각을 들게한 적은 없었나요?
제가 자리한 곳은 뒤쪽으로 시멘포장도로여서 많은 자전거타는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길이어서
낚시에 관심이 많은분은 잠깐 담소도 나누고 가시기도하고 코치도하고하는 좋은 터입니다.
그런데 그날 그자리는 많은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와 얼음낚시의 흔적인 스치로풀이 널려있는겁니다.
자리한 곳은 대강 쓰레기 봉지에 담아 정리하였지만 제 뒤쪽 길옆에는 내가 봐도 너무많은 쓰레기로 말이 아닌겁니다.
솔직히 제가 치우기는 준비해간 봉지도없거니와 다 가지고 갈 차도없어 그냥 낚시를 하고있는데
지나다니는 자전거타는 사람들끼리 하는 말은 들어보니 도저히 낚시를 할 수 없어 3시간 정도 있다가 왔습니다만
왠지 낚시하는 사람이 죄인이라도 되는것 같았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그 쓰레기 낚시꾼이 아니었다면 없었을 겁니다.
거기가 자전거타는 사람 쉼터도 아니고 많은 사람이 소풍오는 곳도아닙니다.
제발 쓰레기 없는 곳에서 마음 놓고 쉬었다 왔으면 하는 바램으로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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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많은곳은 안가는게 상책입니다 ..
치우면 되겠지만 .아예치울수없을때까지 망가져버린곳은 안가는게 최선입니다 .
괜히 자기 자신까지 죄인이 되어버린 기분이 들기때문에
안가는게 정신적으로좋습니다 ..
개꾼들이 반성하는 그날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