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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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답변] 잉어낚시 궁금합니다^^
이제 정말이지 여름처럼 낮 낚시가 힘드네요.. 모두 건강들 잘챙기세요..
다름이 아니라 잉어낚시시(대낚시) 찌가 있고, 없고랑 차이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어제(24일) 경험입니다. 출조하면 2~3마리의 잉어를 항상 잡는 계곡지가 있습니다.(강원 횡성)
항상 찌는 약간 무거운 형태로 낚시를 해왔고 어제도 그렇게 낚시를 했습니다. 이럴경우 찌에 좀 지저분하게 어신이 전달되곤 하는데...
왠지 모르게 어제는 그냥 찌없이 초릿대 보기로 하고 한대를 운영했습니다. 그런데 이건뭐 한두번 톡톡 치다가 그냥 빨고 가드라고요...
바늘은 각 3봉후, 꾹~ 눌러서 통 3봉을 만듭니다.. 목줄길이는 10센티 정도 입니다.
미끼와 원줄이 90도 가까이 서있을 경우와, 추와 원줄이 바닥에 거의 누워있을때 (사선) 입질에 차이가 있을까요..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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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또한 이 의문점에 대해서 정말 궁금합니다..
제가 중통 낚시를 주로 하는데 원리로 따지자면 후자의 끝보기와 유사하고 단지 줄 중간에 거의 부력이 나가지 않는 찌로 어신을 본
다는 것입니다..
일반 바닥낚시와 같이 셋팅을 하고 낚시를 하면 단연 바닥낚시보다 조과가 우수하며 올림낚시 같은경우 깔짝거리는 반면에 이낚시
는 쭉쭉 내려갑니다.. 입질이 엄청 시원하죠..
요즘 이물감에 따른 조과나 입질 새기의 차이가 있다고들 말씀들 많이 하십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일반 릴 치시는분들... 강에서 긴 원줄의 유속과.. 릴 초릭대가 약간 휘어질 정도로의 줄팽팽함...
충분히 10호 봉돌 이상의 이물감이라 생각하지만... 잘 걸리며 어신 표현도 충분히 합니다..
우리가 흔히 하는 찌낚시의 예민함과는 비교도 안되는데 말이죠..
이러한 상황을 예로 말씀드린다면 과연 이물감과 예민함이 조과나 입질표현에 얼마나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지 의문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