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층낚시중에서 공략 수심층에따른 낚시형태인줄로 일고있습니다.
바닥- 본봉돌과 바늘이 바닥에 닿인상태
내림/중층- 본봉돌이 바닥에 떠있고 목줄이 떠있거나 닿인상태또는 바늘까지 떠있는상태..

뭐가 좋은거죠? 바늘이 바닥에 닿았는지는 어떻게 아나요? ;ㅁ;
저는 그냥 찌 꼭다리만 뜨면 되는줄 아는.. -_-;;

간략히 분류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바닥 봉돌과 바늘이 바닦에 닿은 상태
내림 봉돌은 떠있고 두바늘또는 한바늘만 바닥에 닿은 상태
중층 봉돌과 두바늘이 모두 바닥에서 떠있는 상태
이중 뭐가 좋은가는 넌센스인것 같습니다.
노리는 대상어종에 따라 각기 장단점이 있기 때문이죠!
그날 그날 상황에 따라 붕어는 바닥권에 붙어 있기도 하고 상층이나 중층으로 떠오른는 경향이 있기 마련이죠!
하지만 통상 토종붕어를 노린다면 바닥이나 내림이 유리할것이고
떡붕어를 노린다면 중층이 유리 하리라 생각됩니다.

제가 듣기론 이렇습니다.

수심30cm부근 => 바닦기준30cm위 = 중층낚시
바닦으로 부터 => 바닦기준30cm위 = 바닦낚시
수표면으로부터 => 수심30cm부근까지 = 표층낚시

위의 모든 권역을 공략하는 기법을 전층낙시라고 하며

찌의 움직임을 기준으로 봉돌이 바닦에 닿으면 대상어가 미끼를 흡입하여
찌를 위로 올리게 되는데 이런 기법을 전통낚시 즉 올림낚시라 하며

봉돌이 바닦에서 떠 있으면 대상어가 미끼를 흡입시 찌가 살짝 내려가므로
이런 기법을 내림낚시라고 말합니다.

내림과 중층은 용어를 따로 분리할 필요가 없을것 같네요~
굳이 분리하자면 내림과 올림 두종류로 구분하여야 할것 같습니다.

이제 좀 이해가 가는거 같아요..
송골매님부터 마름, 바람속의말 님의 답변이 다 같은 내용이지만..
바람님 설명이 좀 더 이해가 쉬웠다랄까요?
근데 어쩌면.. 차례대로 읽으면서..
점점 학습이 되어서 마름님 답변이 슬슬 이해가 가다가..
바람님의 설명이 머리에 그려진것 같습니다..
채택과 추천을 한분씩만 드릴수 있는것이 아쉽네요.. (송골매님 죄송..'ㅅ';;)

결국 저는 찌만 쳐다보는 입문자에서..
물속의 바늘을 그려보는 단계로 넘어가는 듯 합니다.. ㅎㅎ
바늘이 바닥에 닿는 것은 상상도 못하는 일이었어요..
저는 만화에서 처럼 바늘이 둥둥 떠있는 중층낚시의 형태로만 상상하며 낚시대를 던졌었습니다..

마름님이 정답을 올려 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