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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팁] 배양지와 관방지

나그네 IP : 45800c95dbdc522 날짜 : 2003-08-16 08:52 조회 : 8554 본문+댓글추천 : 0

  1.  배양지
ㅇ 수면적: 약 일만오천여평
ㅇ 서식어종: 붕어,가물치,갈겨니,블루길 등이고 새우도 많음.
ㅇ 수질 및 환경: 양호, 복사꽃과 능금꽃이 필 때쯤엔 근처 일원이 온통 붉게 물들어 무릉도원 가는 길 같음.
ㅇ 포인터: 배양지는 큰 골짜기 2개와 작은 골짜기 1개의 골이 많은 계곡형저수지로써
    만수시에는 제방 좌,우안 골짜기의 만곡진 지점이 좋고, 갈수기에는 골을 형성하는 곶부리지점이
    훌륭한 포인터임. 
ㅇ 미끼: 지렁이,떡밥,새우,콩,옥수수 등이나 갈겨니와 부루길의 성화가 극심하므로 당일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대응해야 하며 부루길은 야간과 식물성미끼에는 덜 극성이나 갈겨니는 주.야간 및 동.식물성 미끼 모두에
    진절머리 나도록 달라듦.
ㅇ 특이사항: 골자리 약간을 제외하고는 거의 수초가 없는 맹탕못이고 월력을 많이 받아 터가 세지만
    갈수기에는 대형급 붕어가 선을 보이기도 함.
  2. 관방지
ㅇ 수면적: 약 일만여평
ㅇ 서식어종: 붕어,가물치,브루길 등이고 자생새우도 있음.
ㅇ 수질 및 환경: 비교적 양호(제방우안에 식당이 있음)
ㅇ 포인터: 제방좌안 상류의 새물유입구 수초대가 으뜸이고 상류쪽 수초대와 제방우안의 수초대도 좋다.
ㅇ 미끼: 지렁이,떡밥,새우,콩,옥수수 등이나 부루길의 성화가 극심하므로 식물성미끼가 유리하나 대물을 노리려면
    야간에 새우를 쓰는 게 무난함.
ㅇ 특이사항: 월력을 많이 받아 터가 센 못이지만 모든 조건이 갖춰진 날에는 마릿수 월척급을 기대할 수 있는 곳임.
  3. 가는 길
하양에서 청통으로 가다보면 갓바위로 들어가는 삼거리가 나온다. 이 곳이 동강삼거리인데 동강삼거리에서 청통쪽으로 1.4KM 가면 와촌교가
나오고 와촌교를 지나 약 1KM정도 가면 우측에 주유소가 나오고 주유소 맞은편으로 들어가는 길이 있다.
그 길로 좌회전하여 1.6KM 가면 도로 우측에 제방이 보인다. 이 곳이 배양지이다.
여기서 다시 800M 정도가면 관방지가 나온다. 관방지는 갓방못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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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육향 03-08-25 12:05 IP : 60ddd5f9dd00543
배양지 못둑에 서면 좌측에 찬란한(?) 모텔 불빛이 아른거리지 않나요?
전에는 꼼지락거리기만해도 상류의 개들이 짖어대서 민망했었는데....^^*
지금은 많이 바뀌었겠군요. 주변 상황들이....
자라와 준척급의 붕어가 많이 나왔던 기억입니다.

관방지에선 갈겨니가 자꾸만 콩을 삼켜서 월로 오해를 자주했지만, 친구는 그래도 35를, 32를 하두만요.(삼년전)
저야 솜씨가 워낙에 없다보니깐두루... ^^*
관방지에는 요즘도 새우가 잘게 나오는지요?
몇년전에는 총알이 없어서(워낙 잘아서) 전투를 포기하고 내려 왔던 기억도 있는데...

참으로 좋은 기억 속의 못이었읍니다.
새록 새록 살아나는 기억속으로 살금 살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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