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 쌍백면 멱곡리에 위치한 약 7천여평의 계곡형 저수지로
축조이후 한번도 바닥을 드러낸 적이 없어서
어자원이 풍부하고 대도 세우지 못할 대물을 품고 있다.

남쪽에 있는 저수지 이지만 수온의 상승이 늦어서
4월말이 되어야 입질이 시작되며 봄시즌에는
얕은 상류권이 포인트 이며

수위가 중수위 이하로 내려가는 여름 갈수기때에 건너편 산자락에
앉으면 이따금씩 대도 세우지 못할 정도의 대물이
입질을 한다.

붕어의 당길힘이 좋아서 준척급만 되면 줄 우는 소리가
날 정도이며 새우가 잘 먹히며 수온이 낮은 날에는
피라미의 성화가 있다.


(가는길)
합천의 남쪽끝인 정양늪 옆의 로타리에서 진주방향으로
약 17km를 가면 좌측 도로변에 (멱곡마을)을 알리는
이정표가 있으며 이를 따라 약 800m를 들어가면
저수지 좌안으로 길이 이어져 있다.
* 대박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0-31 2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