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기온이 초저온으로 떨어지는 악재며 윤달이라는 악재를 극복하여
시즌이 제대로 열리고 있어서 곳곳에서 월척소식이며
대물소식까지 들리던 중에 적지 않은 비가 내리고
밤기온이 떨어져서 급기야는 의성지방에 살얼음이 얼었습니다.

봄가뭄에 애타던 농심에 반가운 단비였지만
낚시에서는 일시적으로 조황이 주춤하는 악재 였습니다.
다행히 낮동안의 햇살이 좋아서 저수지마다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데
정석대로 일조량이 많은 평지형 저수지가 먼저 입질이 열리고 있습니다.

올봄 유난히 월척행진이 활발한 유등연지는 비가 그치고
바로 입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성권은 상대적으로 회복이 더 늦은편인데 '예전의 경우보다 늦다.'
는 감각으로 출조지를 선정하면 확률을 높일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어느때보다 정보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때 입니다.
지역별 월척특파원 낚시점을 찾아서 안내를 받으시는 것도
방법이 될것 같습니다.

항상 안전조행 하시고 좋은밤 낚으십시오~
* 대박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0-31 2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