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용후기는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 무엇보다도 업주분들의 생각보단 낚시터를 이용하는 조사님의 입장에서 쓴글인점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

제가 요근래 내림에 빠져서 대구권 개나리, 다산, 명포, 옥포, 정동 다섯곳(가나다순) 다녀온듯합니다. 횟수는 많은곳도 적은곳도 있습니다.
간단히 제가느낀점 적어보겠습니다.

1. 개나리 : 일단 제일 많이 간곳입니다 한 10번되지싶습니다.
장점 = 활성도 좋구요.개체수도 많은거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사장님께서 고기안나오면 노심초사 고민하십니다. 그게 제일 장점 같습니
다. 평일날 조용할때가시면 때고기만나실수도 있습니다. 이벤트씀씀이도 후하십니다.
단점 = 대구에서 조금은 멀죠...천장이 좀 낮은편같구요. 주말이나 휴일날은 사람이 너무 붐빕니다(고기들이 예민 ^^)
그리고 커피 자판기 200원인데 좀 내려주세요... 다른조사님들이 불평소리 딱 4번들었습니다 ^^

2. 다산 : 이곳은 내림채비로 2번 방문했습니다.
장점 = 대구에서 가깝다. 1만원입어료
단점 = 개체수가 적은듯합니다. 많이 춥습니다. 고기안나온다고 푸념하면 실력탓이라 하시는 사장님 ㅠㅠ...

3. 명포 : 1번 방문했습니다. 지인분들께서 예전에 게임탕이라 하던곳입니다.활성도는 방문한날이 워낙추워서 제자리만 이상하게도 고기가 많이
와서...다른분들은 꽝이거나 빈작...
장점 = 높은 천장 고기걸다 빠져도 천장키스할일 없을거같습니다. 이곳도 사장님께서 아주 친절하시네요. 브로아때문에 다른조사님께서
불편하다고 하시니 바로 다른방법은 강구해 작업하시고 브로아 방향도 반대로 해주시네요 ^^
단점 = 한번 방문한곳이라 그날 특별히 불편한점은 없었구요. 굳이 찾자면 처음오시는 분들을 위해 낚시터 입구까지 가는 푯말 두어
개 있다면 좋겠습니다(조금 헷깔리네요). 이곳도 천장이 넓어서그런지 추운편입니다.

4. 옥포 : 2번 방문했습니다. 조과는 좋은편이었습니다. 얼음깨고 낚시한것치고는요 ^^
장점 = 대구에서 가까운편이고 입어료 1만원. 그리고 지인분들 평을 들어봐도 이곳낚시터나 사장님 안좋은 소리는 못들었습니다.
단점 = 하우스 시설이 아니라서 겨울엔 좀 힘듭니다.

5. 정동 : 이곳도 2번 방문했습니다. 조과는 평일 조용한날 방문에는 한 20수넘게... 일요일 붐빌때는 1마리 ㅎㅎㅎ
장점 = 첫방문날 군위 날씨가 -18도였습니다. 그런대도 안에들어서니 정말 훈훈하데요. 제가 첫손님이었는데... 사장님께서 연탄난로 하
우스내 모든 난로에 연탄을 갈아넣으시더군요... 보통 여느하우스는 손님이 오면 넣지만 이곳은 일단 넣어놓고 시작하는 모습에 조
금은 놀랐습니다. 친절한건 당연한거구요... 손 발이 안시렵습니다. ^^
단점 = 일단 멀다... 그리고 화장실 스멜이 좀 강합니다 ^^ 평일날 조용할땐 몰랐는데. 지난일요일 칸막이가 없으니 건너편조사님(제생각으
로는 2.8칸정도) 되는 낚시대를 앞치기하시든데 제 12척낚시대 시계방향으로 1시방향에 미끼가 투척되네요ㅠㅠ

다시한번 말씀드리자면 제가 낚시터를 이용하는 조사의 입장으로 적은 글입니다. 나쁜의도로 적은것은 아닙니다.
다른 조사님께 정보 제공차원에서 제가 느낀점을 적은것입니다.
사람마다 얼굴이 다르듯이 위열거한곳중 가보시면 저랑 다른 느낌을 받으시는 분들도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이글보시는 모든분들 2013년 한해도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행복하시길 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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