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 이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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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낚시터 얼음낚시 조행기

술먹는팔랑귀 날짜 : 2013-01-25 21:28 조회 : 7280 본문+댓글추천 : 0

연일 계속되는 한파와 눈에 조황은 살아날 기 미가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떠나봅니다.

쌍용지 (신휴지) 물낚시 시즌 보다 겨울낚시 시즌에 더 알아주 는 수도권 유료터, 물낚시 시즌에서는 연밭과 말풀에 찌를 세우기 힘들정도여서 겨울철 단 골꾼들이 즐겨 찾는 이유입니다.

올해도 여지없이 많은 꾼들로 저수지 얼음위 가 후끈 달아 올랐습니다.

그런데 상류 연밭의 일부 얼음낚시포인트가 아쉽게 없어져 버렸네요.

그동안 내린 눈과 연일 영하의 한파에 수심깊 은곳으로 꼭꼭 숨었을 붕어를 찾느라 오늘도 근력운동좀 할것 같네요.

새로 만든 얼음끌 테스트는 어제 시장지에서 해본결과 기본은 하는것 같습니다. 역시 대패날만한것이 없네요.

중국산 날이라 두께가 얇은게 흠이지만....

얼음낚시의 기본은 구멍수와 고패질이 조과 에 큰영향을 준다라는 것을 상기하면서 어제 에 이어서 오늘도 힘차게 뚫어봅니다.

얼음두께가 상당합니다. 연안과 연밭주변 그리고 30미터거리까지는 얼음두께가 30센치네요. ㅠㅠ

여기까지는 12개 뚫었네요. 4대깔고 세번 옮기고 오후들어선 깊은 수심 대로 또 ...또....또 뚫으로 전진^^

수심깊은 안쪽으로 이동했지만 2미터가 채안 됩니다. 빙질도 20센치정도 입니다.

전체 구멍 16개 뚫으니 솔직히 힘이 듭니다. 더워서 땀도나고...

열심히 고패질. 간간히 들어오는 입질에 긴장모드^^ 첫입질에 간신히 8치 짜리가 인사를 합니다 ~~

역시 겨울얼음낚시는 이맛입니다.

얼음 구멍밖으로 얼굴을 내미는 겨울붕어^^

같이 온 일행중한분도 7치를 올리시네요. 그나마 오늘 낮기온이 오른 편인데 구멍위로 살엄음이 너무 빨리잡혀 바쁩니다.

고패질 하랴.. 얼음 뜨랴... 구멍파랴...

오늘의 조과는 3수. 568 치로 형제들 같습니 다^^

쌍용지에서 배달시켜먹는 짬뽕맛 좋습니다 ㅋㅋ 얼음판 위로 내달리는 중국집 배달원의 모습 이 인상적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조행기를 작성시에는 사진을 중간중간 배치가 안되네요.

날씨가 많이 찹니다.

겨울철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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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0낚시매니아0 13-03-22 20:45
쌍용지 참 좋은 곳 이지요
얼음 낚시 사고는 많기도 하지요
얼음판 절대 안전 해야 할곳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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