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 이용후기
· 출조를 계획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입어료, 좌대수, 잘 듣는 미끼 등 자세한 후기를 올려주세요
어제 퇴근후 잠시 가서 약3시간정도 낚시하고 온 약산낚시터 이용 후기입니다.
1. 교통편
산길이거나 비포장길아닌 포장 잘된 도로였습니다.
낚시 끝나고 근처 약산온천가서 온천하고 집에 가는 묘미가 있네요
2. 식사
따로 매점이나 식당이 없구요, 컵라면하구 자판기음료수만 있습니다.
가는길에 동네슈퍼마켓같은 곳 한군데뿐이라 식사거리 챙겨가셔야 합니다.
3. 조황
저수지를 반으로 갈라놨는데요, 한쪽은 손맛터, 한쪽은 모르겠는데 완전 대물들이 있다고하네요
처음에 손맛터에가서 한시간가량 낚시를 했는데 팔이 아파서 다른쪽으로 옮겼습니다.
그만큼 입질활발하구요, 넉넉잡아 10분에 한마리꼴로 나옵니다.
근데 나오는 고기들 힘이 장난아니구요, 피아노줄 소리 납니다.
어종은 잉어,향어,붕어, 무지개송어(이놈 처음땡겨봤는데 힘좀쓰던데요) 골고루 잡았습니다.
딱한시간만에 15수가까이 하고 팔아파서 다른쪽으로 이동했구요 그쪽은 밥만 주고 왔네요
다음에 온다면 손맛터보다는 다른쪽에서 집어 제대로 해서 큰놈 노려볼 생각입니다.
(여러마리잡는거보단 낚싯대 부러뜨릴만큼 쎈놈 한놈 잡는게 더 좋아서리...)
4. 환경
전체적으로 깨끗했습니다. 물도 깨끗하고 자생새우가 엄청 많았어요
유로터에 낚시하러 온 기분보다 그냥 일반 노지에서 낚시하는 기분이었네요
5. 비용
떡밥 한봉지랑 같이 해서 15000원입니다.
비좁고 힘없이 딸려나오는 낚시터보단 노지처럼 개방되어 있고 큰놈한방을 선호하는지라 약산낚시터 강추입니다.
석가탄신일에 무장 제대로 하고 다시 가봐야겟네요.
이상 초보조사 이용후기였습니다.
같이 가실분 언제든 콜입니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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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사람이라 대구지역을 잘 모르겠네요
기다릴줄아는지혜님의 글을 보니
약산 낚시터 가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