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금호강이란 아이디를 쓰는 경산 초보꾼 입니다.

다름 아니라, 제 못난 동생이 실내낚시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동생은 실내 낚시터를 운영하지만 저는 널상 노지낚시만을 고집하는
저 또한 못된 형입니다.
형된 입장에 미안해서 간략한 홍보글을 올리니 여러 조사님, 그리고
월척님 너그럽게 이해해 주십시요.

*낚시터명 : 파도
*위치 : 본리네거리에서 달서구청 방향 도로변
*연락처 : 053-526-0844 / 016-570-1186
*어종 : 붕어, 잉어 외
*고기크기 : 물었다하면 최소 월척
*수심 : 1미터 20정도
*기타 : 개인장비 사용 가능, 개인장비 없으신 분은 장비대여, 수질은 1급수
*사용료 : 시간당 계산

얼마전까지도 낚시터에 마련된 낚시대로만 낚시를 하도록 해서
큰 고기를 걸면 채비가 터지는 경우가 많고 찌올리는 맛이나 손맛이 덜했는데,
저의 강력한 충고로 현재는 개인 낚시대와 채비로 낚시를 하실수가 있습니다.
초보인 저도 제 장비로 고기 거는것이 좋은데 여러 조사님들은
오죽할까 싶어 제가 강력히 충고를 했습니다.
천정이 높지 않은 관계로 1.2-1.5칸 정도도 옆치기로 끌어내야 하지만
찌 부력 및 낚시줄, 낚시대 강도 등도 테스트 해 보시고, 아직 월척 못하신 분들은
월척 손맛 및 찌올림을 즐기실 수 있을 것입니다.
단, 낚시대 부러지면 책임 못집니다.
* 일부 고기에는 사은품 꼬리표가 달려있어서 낚을경우 낚시대나 찌 등 사은품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다시한번 양해의 말씀 드리고요, 추운 겨울동안 손맛이 그리운 분 께서는 한번쯤 찾아가셔서
손맛한번 실컷 봐 주시고, 덕분에 제 동생도 장사가 잘 되었으면 하는게
제 솔직한 심정입니다.
그리고 제 동생이 바다낚시는 나름대로 꾼축에 들지만, 민물낚시는 잘
모르니 민물낚시에 대한 여러분들의 따끔한 충고 한말씀도 제 대신 부탁드리겠습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조심들 하시고, 내년 낚시시즌에 못가에서 뵙겠습니다.


 
* 황기택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2-12-10 0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