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터조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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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메낚시터 조행기(2010. 5.29. 토요일),,,,연봉일억
2010. 5.29. (토요일,,,,,)
1년에 한두번 꼭 찾는 나만의 두메낚시터,,,,
보통 7~8월이 되어야 낚시를 하는데,,,
올해는 두어달 일찍 두메를 찾았다.
입어료 : 25,000냥,,,
잡자탕이며,,,,올림, 내림,,,모두 가능,,,,
단,,,약을 푼다던지,,,저처럼 작살던지면 안됩니다.
오전 10시도착,,,
벌써 한분이 낚시를 하고 계신다.
물가를 서성이며,,,,앉을 자리를 탐색하고 있으니,,,
어케 아셨는지,,,,사모님이 나오셔서 반겨주신다.
우리집 큰애(중2)가 벌써,,,나보다 더 크다는 말에
사모님은 많이 놀라시며,,,세월의 빠름을 말하신다,,,,^^*
우리애가 5살때 처음 데리고 갔으니 ,,,,사장님 내외의 기억속에는
꼬맹이로 자리잡고 있어서 일것이다.
어디없이 그렇겠지만,,,,
두메낚시터에서도 나의 자리(지정석)는 항상 정해져 있다.
남들이 기피하는 자리,,,,구석진 자리,,,,코너,,,,,모서리 자리를 많이 선호한다.
이런 자리는,,,,모 아니면 도 이기에,,,,,
올 2월달에 처음배운 내림낚시를 시도해 본다.
바람이 좀 불어서 인가,,,,찌보기가 어렵다.
10분 상간에 벌써 두마리 포획,,,
오후,,,2시쯤,,,,물차가 들어온다.
붕어 한트럭 쏟아붓고 돌아가는 물차,,,
오늘 들어온 붕어들은 조직에서 온 모양이다.
깡패처럼 몰려단닌다,,,,,그것도 수면에 떠서리~~
이쯤되면 낚시 접어야 한다.
훌치기 아니면,,,,낚아내기 어렵기에,,,,
조직에서 이탈해,,,물가에 서성이던 조직원 한마리를
뜰채로 포획해 본다.
앙탈이 심하다,,,,
언뜻보니,,,,저 멀리,,,,중화민국에서 온,,,,짜장 붕어이다.
짜장 붕어의 특징이,,,,아프리카 새깜디처럼,,,,검다,,,,,,맞나몰라,,,
어찌됐든,,,,어디서 왔는지 물어봐도,,,
언어소통이 불가하여,,,,,중화 짜장으로 판정해 버립니다.
오후 6시까지,,,,,열심히 고기들 밥만 주다,,,,,지쳤다.
두손 바짝들고,,,,,,낚시 스톱,,,,
총 3마리 잡았다.
토욜이라 저녁에(7:30) 이벤트 한다.,,,,,(토욜만 이벤트함.)
하지만,,,,워낙 이벤트 복이 없는지라,,,,,포기,,,,,
이곳 두메낚시터 이벤트는 잡는 순서대로,,,,7명에게 낚시용품을 준다.
줄,,,찌,,,랜턴,,,뒷받침대,,,낚시가방,,,낚싯대,,,,등등
어쨌든,,,,1년만에 다시찾은 두메낚시터는 두어번의 손맛만 허락을 했다.
여름햇살이 강해질 7~8월달에,,,,큰애랑 다시 찾을것을 다짐하며
대구로 발길을 돌려본다.
늘,,,,어복 만땅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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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한때는 자주 찾던 곳인데, 지금은 손맛터 위주로 다니다 보니 오랫동안 못가봤네요.
연봉 일억님의 재미난 조행기 잘 봅니다.
언제나 즐겁고 재미있고, 신명나는 조행길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