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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머 IP : 46e0ac994b8b68e 날짜 : 2010-06-24 12:49 조회 : 3886 본문+댓글추천 : 0
간만에 찾아온 여유를 천평지로 결정하고, 저녁식사후 출발해봅니다,~~ 대구에서 북대구ic를 이용하니 30분이 안되어 도착합니다.
도착하니...월드컵경기가 있는 날이라 손님이 없더군요...사장님에겐 미안하지만 속으로 좋아라합니다.
모처럼 한적하고.머리식히기는 딱입니다. 유료터에 손님 많아 북적이면 저는 스트레스가 더 쌓입니다.
상류쪽에 자리잡고, 떡밥품질을 시작해봅니다.
10분두 않되어, 입질이옵니다.1마리 2마리..11마리
간만에 한밤에 홀로, 피아노연주한다고 날세는 줄모릅니다.~^^ 기끔 날라다니는 반딧불이 정신을 차리게 해줍니다.
오래간만에 찾은 천평지이지만, 발밑에 새우며.다슬기.말조개가 예전 모습, 그대로 조우해줍니다.
요즘 유료터가 물이 혼탁하고, 고기도 입주변이 너덜하며, 낚시를 하고와도 꼭 게임하다 밤샘한것 같은 찜찜한기분이 많이 듭니다.
천평지는 그러한것을 말끔이, 잊게 해주는 노지같은 유료터라, 집에 돌아와도 기분이 좋습니다.
아침에 사장님이 끓여주는 라면을 얻어 먹고, 내일을 위해 다시 대구로 ~~씽
참조로 천평지는 터가센 곳이라. 마릿수 하시려면 포인트선정이 중요합니다.